중국 내 최대 직경 해저터널 전면 관통 VIDEO:汕头海湾隧道全线贯通 ㅣ 세계 유일 지하벙커 위에 지은 中 테마파크 Abandoned mine in Changsha, Hunan transformed into "Ice Kingdom"-China News


中 국내 최대 직경 해저터널 전면 관통


    7일, 중신그룹(中信集团)이 투자하고 중국 철도터널 설계시공 주식 유한회사가 도맡은 중국 내 최대 직경의 월해 해저터널 산터우 하이완(汕头海湾) 서쪽 라인 터널이 관통되었다고 8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월 16일, 동쪽 라인 터널이 관통된 후 이 프로젝트의 또 하나의 중대한 절점으로 되고 있으며 산터우 하이완 터널이 성공적으로 전 라인에 거쳐 관통을 실현했음을 보여준다.


汕头海湾隧道内景。


 

汕头海湾隧道全线贯通


  8月7日,中铁隧道局设计施工总承包的“世界级挑战性工程”——汕头海湾隧道西线宣告正式贯通,这是继5月16日东线隧道贯通之后,汕头海湾隧道施工建设的又一重大节点,标志着汕头海湾隧道成功实现全线贯通。据悉,隧道贯通后还将进行隧道内部建设,预计将于2021年亚青会举办前实现通车。




打破国外品牌长期垄断

汕头海湾隧道(又称苏埃通道工程)是目前国内最大直径断面的过海盾构隧道,是国内首条在8度地震烈度区建设的海底隧道,也是国内唯一兼具城市道路工程与一级公路的水下盾构隧道。该隧道位于汕头市区海湾大桥和得石大桥之间,起于汕头市北岸龙湖区天山南路与金砂东路交叉口,依次下穿天山南路、中山东路、华侨公园,然后穿越苏埃海湾,在南岸汕头市跳水馆西侧200米处上岸,终于虎头山隧道口,与规划中的安海路相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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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d.xinhuanet.com/newscenter/2020-08/10/c_112634732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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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터우 하이완 터널은 전반 길이가 6680미터, 이 중 해저터널 구간은 3047미터였으며 왕복의 6차선이었고 설계 시속은 60킬로미터였다. 작업시 해저구간은 각각 15.01미터와 15.03미터가 되는 슈퍼 직경의 실드 굴진기(盾构机)로 시공하였다고 한다. 그 중 중국철도 터널국과 중국철도 장비국 및 중신중공업이 공동으로 연구제작한 중국의 첫 15.03미터의 슈퍼 직경 실드 굴진기는 8도 지진 열도구地震烈度区) 등 시공 <금지구>에서 660일이나 견지하면서 원만하게 임무를 완수하기도 했다.


广东频道- 人民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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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터우 하이완 터널은 중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진 열도구에 건설된 해저터널로서 종합적 난항도가 극히 컸는바 이 건설현장을 여러 번 찾은 중국공정원 첸치후(钱七虎) 등 전문가들은 산터우 하이완 터널을 두고 <세계 급 도전성 프로젝트>라고 칭했다고 한다.




한편 건설과정에서 중신그룹과 중국철도 터널국은 전문 굴진기술 국가중점 실험실 및 현장 실험실을 설립, 여러 차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공략 세미나를 조직했으며 전문 기술인원들은 선후로 고석군 지층(孤石群地层), 고점도 연토 지층(高粘度软土地层) 굴진, 장거리 천복토(浅覆土) 고수압 굴진 등 세계급 시공난제를 공략하기도 했다.

허훈 기자 hyz7302@daum.net [동포투데이] 


 


세계 유일 지하벙커 위에 지은 中 테마파크


“지하 벙커의 기적”


중국 창사(长沙)에 문을 연 테마파크 샹장환러청(湘江欢乐城 Xiangjiang Happy City)이 개장 직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창사에 개장한 테마파크 '샹장환러청'

폐탄광 흔적 그대로 살려 만든 친환경 공간


관영 CCTV를 포함 현지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한편, SNS에서는 꼭 한 번 가봐야하는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샹장환러청은 버려진 지하 벙커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친환경 놀이 공간'을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 벙커와, 지상 공간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테마파크 [사진 차이나데일리]


 

Abandoned mine in Changsha, Hunan transformed into "Ice Kingdom"-China News




[Explanation] The buildings in the Scandinavian style are lined up one after another. The roof and the ground are covered with white snow. The ski resort and mountaineering cable car are all available. The reporter stepped into the moment and entered the "Ice Kingdom." On July 11th, Changsha Xiangjiang Happy City, a model of ecological restoration in China, suspended in the 100-meter pit, officially opened.


It is understood that Xiangjiang Happy City was originally a huge mine with a depth of 100 meters and an area of ​​nearly 180,000 square meters left by Pingtang, an industrial town in the suburbs of Changsha. Because of the rich resources such as limestone and silica sand, tens of thousands of people's livelihood employment has been solved in the past half a century, but high energy consumption, high mining, and high pollution have also severely damaged the ecology and living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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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ellerreport.com/life/2020-07-11-abandoned-mine-in-changsha--hunan-transformed-into-%22ice-kingdom%22-china-news.HJWBBrw1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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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장환러청은 총 건축면적 5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테마파크로서, 총 120억 위안(약 2조 7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지난 7월 11일 정식 개장한 곳은 핵심 시설인 환러쉐위(欢乐雪域 스키장)와 환러수이자이(欢乐水寨 워터파크)이며, 환러하이양(欢乐海洋)은 아직 건설 중이다. 기타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은 이미 문을 열었거나 조만간 개장을 앞두고 있다.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최대 10만 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015년-2020년, 100미터 깊이 지하 벙커 위에 테마파크를 짓는 과정 [사진 차이나데일리]


샹장환러청이 호평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100m 깊이 지하 벙커 위에 건설됐다는 점 때문이다. 우선 공정 난도가 높다. 미국 디스커버리(Discovery) 채널은 “전세계에서 가장 완성하기 힘든 공사 중 하나”라고 평한 바 있다.  

 

또 샹장환러청은 구이저우(贵州) 톈옌(天眼), 상하이 스마오선컹(世茂深坑) 호텔과 함께 ‘중국 3대 지하 벙커의 기적’이라 불린다. 그중에서도 시공하기 가장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곳이 샹장환러청이다.  


 

2015년-2020년, 100미터 깊이 지하 벙커 위에 테마파크를 짓는 과정 [GIF이미지 차이나데일리]


핵심 시설 중 하나인 환러쉐위의 경우, 2.3만 톤의 철이 투입됐다. 이는 200m 높이 오피스 빌딩을 3동 짓는 데 필요한 양에 해당한다. 업계 최고 영예로 여겨지는 '제13회 중국 철구조물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서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는 사실도 이 테마파크의 특징이다. 버려진 탄광의 낙차를 십분 활용해 전체 공간을 설계했다.  

 

사실상 죽어있던 공간을 화려하게 재탄생 시켰다는 점이 샹장환러청이 호평받는 가장 큰 이유다. 



지하 벙커와, 지상 공간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테마파크 [사진 차이나데일리]


과거 샹장환러청이 위치한 핑탕(坪塘)진은 원래 중화학 공업단지였다.

 

1950년대 이후 30여 개 공장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섰고, 이후 환경 오염이 심해지며 기업들이 차례로 문을 닫았다. 그 중 시멘트 공장이 있던 자리에 깊이 100m, 18만 제곱미터 면적의 거대한 지하 벙커가 남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온갖 잡초로 뒤덮인 흉물이 됐다.  


[사진 셔터스톡]




이처럼 버려졌던 공간이 2020년 샹장환러청으로 되살아난 셈이다. 중국 광밍르바오(光明日报)는 “오염됐던 공간을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호평했다.

 

차이나데일리 중문판도 “친환경 스마트 건설의 모범사례로, 향후 창사 및 후난(湖南)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탄광의 낙차를 활용해 설계한 놀이기구 [사진 차이나데일리]


한편, 샹장환러청은 후난성에 처음으로 들어선 글로벌 수준의 대형 복합 관광단지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하 벙커 위에 세워진 테마파크다. 정식 개장 후 기네스북 등재 신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랩 홍성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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