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낭도항 정비 실시설계용역 착수 ㅣ 행복청,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발주


여수해수청, 낭도항 정비 실시설계용역 착수


낭도항 수산·관광기능 중심어항으로 재개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여수 화정면에 위치한 국가 어항인 낭도항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용역비 1,140백만원)을 2020년 7월 착수한다고 밝혔다.


남해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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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항은 2005년 기본시설을 완공하여 기상악화 시 어선의 긴급대피 등 어업활동 지원기지로 이용 중에 있으나 수산자원 및 어촌인구 감소 등으로 어항이 침체되어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2020년 고흥군 영남면과 여수시 화양면을 연결하는 도로개통­(­연륙·연도교)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어 낭도항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관광객 및 지역주민 편의를 위하여 기존 어항시설은 여객부두 및 수산물 판매장 등 관광구역으로 재정비하고, 마을­(­여산)전면은 어항시설­(­물양장 125m, 호안시설 602m, 배후부지 18천㎡등)을 신규로 확충하여 순수어항구역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남기문 어항건설과장은“앞으로도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하여 침체된 어촌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어촌·어항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해수청




국립어린이박물관 11월 착공, 2023년 상반기 개관 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7월 23일(목) 국립박물관단지 중에서 어린이박물관과 박물관단지 지원시설 건립공사를 우선 발주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국립박물관단지는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이 2027년 까지 순차적으로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하는 어린이박물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리(S-1생활권)에 총공사비 527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2만 9635㎡, 연면적 1만 6928㎡(어린이박물관 6,300㎡ 및 박물관단지 지원시설 10,628㎡)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올해 11월 착공하여 2022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 입찰공고(7月) → 현장설명(9月) → 착공(11月) → 준공(‘22.12月) → 개관(‘23.상반기)


어린이박물관은 자연속에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스스로 체험하면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즐거운 장소가 되도록 건립 할 예정이다.


박물관의 입지는 인접한 금강 및 제천, 중앙공원 등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저층으로 계획되었으며, 전시실은 1층 로비를 중심으로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7개 공간이 연계되도록 순차적으로 배치하였다.




전시의 주제는 “창의와 공감을 통해 어린이가 성장하는 박물관”이라는 기본방향을 가지고, ‘숲 속 놀이터’, ‘더불어 사는 지구마을 놀이터’, ‘함께 만드는 도시디자인 놀이터’, ‘재미있게 즐기는 우리문화 놀이터’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하였다.


어린이박물관의 활동 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등을 아우르는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구성함으로서 전시, 연구, 교육 기능면에서 어린이의 체험과 인지 능력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박물관은 5개 국립박물관단지 중에서 처음으로 건립되는 박물관 시설인 만큼 문화시설 건립 경험이 있는 우수한 업체가 선정되어, 어린이의 꿈이 자랄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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