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풍력발전, 2030년까지 확대 VIDEO: 洋上風力の国際組織、2050年の発電予測を発表


일본, 해상풍력발전에 투자 본격화

조은지 일본 오사카무역관


2030년까지 풍력발전 도입 확대 

해상풍력, 건설, 고용 등 15조 엔 경제 효과 창출할 것으로 예상


    일본은 해상풍력발전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재생에너지해역이용법’을 실시했다. 정부 지원에 의해서 2030년까지 시장 성장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풍력발전 시장에 진입을 준비하는 일본 기업의 투자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증가에 의해서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


海洋再生可能エネルギー連合は、2050年までに世界の洋上風力発電が14億キロワットに達する可能性があるとの見通しを発表


 

洋上風力の国際組織、2050年の発電予測を発表


洋上風力の発電事業者が集まる国際組織「海洋再生可能エネルギー連合」は9日、2050年までに世界の洋上風力発電が14億キロワットに達する可能性があるとの見通しを発表した。国際再生可能エネルギー機関(IRENA)が予測していた10億キロワットを大幅に上回る。




14億キロワットの導入が実現すれば、世界の発電容量の約1割を洋上風力が担うことになると予測する。その結果、年間30億トン以上の二酸化炭素(CO2)を削減できるという。


海洋再生可能エネルギー連合は洋上風力発電大手のエルステッド(デンマーク)など12社が参加する。日本企業では唯一、東京電力ホールディングスと中部電力が折半出資するJERAが1月から加わった。洋上風力の諸課題を連合内で共有するなど、参画企業間の連携を進めている。


今後、各国の政府や産業界に対し、洋上風力の普及に向けた施策をまとめた計画書を年内に公表する予定。政府や投資家などの支援を呼び込み、洋上風力の導入を加速させたい考え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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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60152400Z00C20A6X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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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0년까지 풍력발전 도입 확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의 에너지 구성은 급변하고 있다. 탈 원전 정책으로 2017년 기준으로 원자력 에너지의 발전용량은 10년 전 27%에서 9.6%까지 하락했다. 반면 석유 수입은 크게 확대해 화석연료의존도는 87.4%에 달했다.


일본전력구성 변화

자료: 경제산업성 에너지청




일본 정부는 2018년 7월에 일본 에너지 정책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담은 ‘제5차 에너지 계획’을 발표했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자급자족 가능한 안전한 자원의 개발을 목표로 재생에너지를 ‘주력 전원화’할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공급 비중을 22%에서 24%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그중 풍력발전은 현재의 0.6% 수준에서 1.7%로 확대해 설비용량을 1000만kW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중 해상풍력발전을 통해서 82만Kw를 발전한다. 2019년 일반해역에서의 해상풍력발전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으로 ‘재생에너지해역이용법’을 실시했다. 해당 법에 의해 해상풍력의 설치에 적절한 ‘촉진 구역’을 지정하고 발전사업자가 해역을 점용할 수 있는 기간을 최장 30년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에 선정된 발전 사업자는 생산된 전력을 고정가격매입제도(FIT)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전국 제1호로 촉진지구로 선정된 곳은 △나가사키현 고토시(五島市) 해역(‘19.12.)이며, △아키타현 노시로시(能代市)와 미타네초(三種町) 및 오가시해역(男鹿市沖), △아키타현 유리혼조시(由利本荘市)해역, △치바현 조시해역이 지역 관계자 등과의 협의를 거쳐 올 여름에 촉진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와 참가기업 현황

아키타현(秋田県)은 동일본대지진 이후인 2015년부터 현 내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서 집중적으로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육상풍력발전기는 236기를 도입했고 8건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투자액 총액도 2조2600억 엔에 달하고 있다.


아키타현 내 프로젝트

자료: 다이아몬드




상사로서는 마루베니(丸紅)가 2015년에 일찍이 해상풍력사업에 뛰어들었다. 아키타 풍력프로젝트를 위한 특수목적 자회사인 ‘아키타 해상풍력발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총 13개의 회사(오바야시구미, 관서전력, 중부전력, 코스모에코파워, 동북자연에너지, 아키타 은행 등)의 출자를 받아 2020년 2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해역 이용법에 따른 촉진지구 사업자 모집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16년에는 건설사 오바야시구미(大林組)가, 18년도에는 재팬리뉴어블에너지가 참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촉진구역 후보지에서는 발전사업자의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종합건설사, 전력회사 등이 풍력발전에 참여하기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종합건설사인 시미즈건설(清水建設)은 해상풍력발전기 건설을 위한 자항식(自航式) 조업선(SEP선)에 500억 엔을 투자해 건조할 계획을 밝혔고 고요건설, 고시마(鹿島), 요리가미건설(寄神建設)은 작업선 건조를 위해 185억 엔을 공동으로 투자했다. 히타치는 2023년까지 부체식 해상풍력발전설비를 실용화할 예정이다. 오사카가스는 해상풍력발전을 강화해 재생에너지 전원 확보 목표치를 기존 100만kW에서 200만kW로 늘렸고 멕쿼리와 협력 협정을 체결해 국내 개발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후쿠카와 전기는 150억 엔을 투자해 바다 위에서 발전한 전기를 지상까지 보내는 해저케이블 생산능력 2배 증강할 계획이다


일본 풍력발전협회에 따르면 해상풍력발전이 1000만kW가 도입되면 최대 15조 엔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게 되며. 해상풍력발전의 확대로 9만 명의 신규 고용자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주요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계획

자료: 산케이신문




시사점

재생 에너지원의 창출을 위해서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풍력발전 개발을 위한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확대와 함께 건설자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해상풍력 풍차에 필요한 부품 수요 뿐만 아니라 운반, 조립, 건설 공사를 위한 고용이 대거 창출될 것이다.


해상풍력발전은 2030년까지 지속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나 전문가들은 이후의 전망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고정가격매입제도 의해서 국가가 발전을 보조하지 않을 경우 풍력산업이 성립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발전처럼 고정가격매입제도의 변화로 인해 채산성이 감소할 경우 기업의 투자가 꺼지게 될 것이다. 아직 2030년 이후의 목표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따라서 산업의 장기적인 방향이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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