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디지털화, 플랫폼이 ‘핵심’


    전통적인 건설 분야에서도 IoT 기술을 접목시킨 디지털 플랫폼이 주목을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여러 소프트웨어적인 혁신을 건설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디지털화하며, 이러한 디지털 데이터에 기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는 현재의 시점에서 건설 현장의 자동화를 필두로 하는 스마트건설 디지털 플랫폼의 도입은 필연적이다. 스마트 건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기존에 분리된 전문 분업 방식에서 각 분야의 연결과 통합으로 나아가 새로운 건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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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스마트 건설의 디지털 플랫폼이 건설 산업의 디지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IoT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기술이 개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기술이 바로 ‘IndoorPlus+’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여러 IoT 신호 수집 장치를 이용해 수집된 위치와 센서 정보를 사용해 자산과 직원, 사회적 약자, 작업자, 방문객 등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운용, 관리하는 통합 IoT 플랫폼이다. 기존의 위치 기반 사물인터넷에서 확장해 각종 센서를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 대상(사람, 자산, 공간)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한 데이터를 통해 의미를 도출한다.


데이터를 통해 나온 정보는 실제 비즈니스 결정에 객관적인 데이터가 되며, 현실에 기반을 둔 정확한 통계수치를 적용해 운영 고도화와 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건설 연구 과제에서 이 IoT 통합 플랫폼이 활용됐다. 도로 건설 과정에서 건설 자동화장비, 건설 계측 제어기기, 드론 등에서 수집되는 여러 디지털 데이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 저장, 가공, 분석,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데이터들을 다시 자동화된 건설 장비나 스마트 건설 디지털 통합 플랫폼 표준기반에 안정적으로 중계하는, 현장의 스마트 건설 플랫폼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IoT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2014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창립 이후부터 병원, 컨벤션 센터, 공장, 빌딩, 안전 등의 여러 산업 군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왔으며,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확장에도 주력하며 다양한 기술 중심의 도전적인 국가 연구 사업에도 참여해 기술과 인적 역량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삼성물산(반도체)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인천공항의 실내·외로 이동하는 고가 자산들의 위치를 모니터링하며 자산 운용률 향상, 자산 관리, 재고 관리, 도난 방지 등 IoT 기반의 스마트 자산관리시스템 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스마트 건설에는 클라우드, BIM,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스마트 네트워크 등의 많은 요소가 필요하다. 기술적인 부분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발·파악하고 플랫폼이라는 개념의 가상 공간에 통합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홍성표 공동대표(사진)는 “건설 장비들이 언제, 어디서, 어느 디바이스든 관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하고 다른 기술들과 접목해서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과물은 발주처, 시공, 감리사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것이 돼야 하기에, 높은 정확도로 데이터화 하고 이를 API로 제공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이번 스마트건설 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실제 사업화를 통해,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인적 기술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과 기술이 사람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것으로 쓰일 수 있도록 좋은기술을 만들고 해외 시장 확대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 공동대표는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IoT 초창기부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 매진해 시장을 개척하고 리딩해 왔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IoT 기술과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이를 발전 시켜 나가는 모습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학저널 전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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