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용역·구매분야 계약제도 개선 ㅣ "SK건설 죽령터널 부실공사 의혹"


철도공단, 용역·구매분야 계약제도 개선


협력업체와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협력업체와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하여 용역·구매분야 계약규정 11건을 개정한다고 30일(목) 밝혔다.


이번에 개정하는 계약규정 주요내용은 ▲불공정한 규제 개혁 ▲중소기업 입찰참여기회 확대 및 일자리창출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전 철도기관 공동사옥/뉴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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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은 업체가 제재기간 만료 후에도 처분기간에 따라 감점을 받던 조항과 적격심사 시 ‘심사서류 미제출자 및 심사포기자’에 대한 제재를 폐지하는 등 불공정한 규제 개혁을 통해 업계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방안도 마련하였다.




우선 중소기업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용평가등급 만점 기준을 A-에서 BBB-로 완화하였고, 기술자 등급 만점 기준도 특급에서 고급으로 낮추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력 5년 미만의 기술자가 용역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조항도 신설하였다.


특히 공단은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으로 벌점을 받은 기업의 입찰감점 기준을 ?3점에서 ?5점으로 강화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제로 달성을 위해 협력업체의 현장관리 책임도 확대하였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계약규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입찰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창출도 적극 지원하여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의 건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SK건설 죽령터널 부실공사 의혹...균열 발생해 탈선 사고 우려" 

(투데이코리아 등 5.1)


   5월 1일(금) 투데이코리아 등에서 보도한 <SK건설, 죽령터널 부실공사 의혹...균열 발생해 탈선 사고 우려> 기사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사실을 밝힙니다.


“죽령터널 구간에서 균열을 통해 물이 솟아오르는 상황에서 궤도를 설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에 대하여


공단은 궤도 도상콘크리트 타설前 보조도상 콘크리트의 시공 적합성을 현장검측(노반ㆍ궤도분야)을 통해 확인하고, 일부 누수 발생개소에 대하여 콘크리트 균열보수 및 보완시공(유도 배수공 설치 등)후 궤도를 부설하였음.

* 터널내 궤도시공 프로세스 : 터널굴착→버럭제거 및 암청소→중앙배수로 설치작업→유도 배수공 설치 →여굴채움 콘크리트 타설→보조도상 콘크리트 타설→궤도 도상콘크리트 타설


tvpo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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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물이 솟아오르는 상황에서 궤도를 설치했다는 의혹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름.




“감리사가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보수공사 진행중이다.”에 대하여

콘크리트에 발생하는 일부 균열에 대한 통상적인 보수 작업으로, 관련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중임.


“공사 착공 초기인 2015년 한국환경단체협의회(위원장 최병환) 중심의.... 지하수 유실과 지반침하 등으로... SK건설에 전 구간 차수공법 시행 대책을 요구했다.”에 대하여


환경영향평가결과('14.12월) 및 한국환경단체협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죽령터널 상부를 통과하는 죽령천 및 남원천 인접구간에 대하여 차수공법을 적용하였음.


지하수 발생부는 차수공법과 강관다단그라우팅* 공법을 병행하여 시공하였으며, 지하수 유실에 따른 지반침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외부전문기관인 대한하천학회에 의뢰하여 실시한 모니터링('15.8∼'18.12) 결과 지반침하는 발생하지 않음.

* 강관다단그라우팅 : 터널 굴착 전 강관을 이용하여 주변 지반에 그라우트를 다단 주입하고 강관과 지반을 일체화시켜 차수 및 지반보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음


공단은 열차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시행하여 품질확보에 만전을 다하겠음

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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