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최고 연봉은


건설업계 최고 연봉은 삼성물산

GS건설은 성과급 덕분에 13.41% 올라


    대형 건설사 중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삼성물산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웃돌았다.


연봉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전년보다 13.41% 인상된 GS건설이었다. 경영 정상화에 따라 5년 만에 성과급이 지급되면서 직원 1인당 연봉이 평균 9300만원으로 뛰었다.


건설업계에서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삼성물산으로,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 연봉 왕은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차지했다. 자료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아웃소싱타임스(http://www.outsourc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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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연봉 1위는 허창수 GS건설 회장으로 나타났다. 허 회장은 지난해 급여 23억3600만원과 상여 31억8500만원을 합쳐 총 55억2100만원을 받았다.




31일 각 건설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0개 대형 건설사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간 급여액은 851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10위에 오른 호반건설의 경우 사업보고서를 공시하지 않아 11위(전년 10위) SK건설을 포함했다.


지난해 직원 1인당 급여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물산(1억100만원)이었다. 삼성물산의 경우 평년 수준으로 지난해 연봉이 인상됐다. 하지만 평균치보다 높은 급여를 받았던 직원들이 퇴사하면서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오히려 3.8% 감소했다. 그럼에도 건설업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018년 9374명이던 삼성물산의 직원 수(기간제 포함)는 255명 줄어들어 지난해 9119명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의 뒤를 이은 회사는 GS건설이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전년보다 13.41% 올라 9300만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해 5년 만에 성과급이 지급되면서 평균 급여액도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회사의 경우 2013년 1조원의 영업손실로, 2018년까지 성과급이 없다가 2019년 경영이 정상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이 지급됐다.


시공능력평가 기준 상위 건설사 10곳 연봉 현황. /이민경 디자이너




SK건설의 직원 1인당 연봉은 전년보다 12.66% 오른 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평균 연봉은 각각 8400만원으로, 포스코건설은 6.33%, 현대엔지니어링은 1.2% 증가했다. 현대건설의 경우 평균 연봉이 8300만원으로 3.4% 감소했다. 삼성물산과 마찬가지로 인원 구성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대우건설은 8200만원, 대림산업은 8100만원으로, 두 회사 모두 전년보다 5%가량 늘었다. 롯데건설은 2.56% 오른 8000만원이었다.


건설업계 연봉 왕은 허창수 GS건설 회장이 차지했다. 허 회장은 지난해 GS건설에서만 급여 23억3600만원과 상여 31억8500만원을 합쳐 총 55억2100만원을 받았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39억94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고, 성상록 현대엔지니어링 전 대표이사가 퇴직금을 합쳐 26억2800만원을 받았다. 임병용 GS건설 사장도 성과급을 합쳐 23억원을 받았다.


이밖에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은 18억600만원,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은 15억900만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12억100만원,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11억7000만원을 받았다.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는 10억3800만원, 안재현 SK건설 대표는 7억9300만원, 이영훈 포스코건설 대

표는 7억4500만원, 김형 대우건설 대표는 7억3800만원을 회사로부터 받았다.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물산(2억5900만원)이었다. 이어 현대건설 7700만원, SK건설 7200만원, 롯데건설 6900만원, HDC현대산업개발 5800만원, GS건설 5000만원, 대림산업 4900만원, 대우건설 16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허지윤 기자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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