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골프용품 ‘AI 날개’


캘러웨이 새 드라이버 ‘매버릭’

디자인 테스트 1만5000번 거쳐


비거리-정확성 ‘두 토끼’ 잡아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린 위도 예외는 아니다. 7000야드 내외의 경기장에서 펼치는 골프는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정교함의 스포츠다. 그 작은 오차를 줄이기 위해 골프용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AI가 접목되기도 한다.


6일 캘러웨이골프가 출시한 매버릭 드라이버는 AI가 직접 설계를 맡은 케이스다. 통상 드라이버를 만들 때 5∼7차례 디자인을 테스트하던 것을 AI의 연산 능력과 학습 능력(머신러닝)을 활용해 1만5000차례로 늘렸다. 지난해 캘러웨이골프가 선보인 에픽플래시 드라이버의 경우는 페이스만 AI가 디자인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헤드 전체를 맡겼다. 한국캘러웨이골프의 김흥식 전무는 “기술의 발전으로 미래를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필 미컬슨이 캘러웨이골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한 매버릭 드라이버로 스윙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제공




 

AI, CBD, and the future of golf


"Stop thinking, let things happen, and be the ball,” Ty Webb famously advises his young acolyte, Danny Noonan, in Caddyshack.


Webb might have been able to achieve that Zen-like state as he holed putts blindfolded, but the rest of us need something more. It is that never-ending quest for lower scores that brings some 40,000 people to Orlando, Florida, the third week of January each year for the PGA Merchandise Show. Golf companies use the show to tout hot drivers that add a few more yards, easy-to-hit irons that launch the ball higher and land it softly near the pin, and custom-fit putters that combat yippy strokes.


This year, much of the excitement on the show floor emanated from the sprawling booth of Callaway Golf, which has pushed golf technology to a whole new frontier: artificial intelligence. The company’s commitment to machine learning in recent years has culminated in the Mavrik product line, which could reshape the way golf clubs are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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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shingtonexaminer.com/opinion/ai-cbd-and-the-future-of-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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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의 페이스는 이전 제품보다 반발영역이 최대 13% 늘었다. 공기역학 디자인도 적용해 크라운의 공기저항을 61% 줄였고 볼 스피드는 시속 1마일(약 1.6km) 정도 빨라졌다. 이를 통해 비거리와 정확성이라는 두 토끼를 잡는 데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44승에 빛나는 필 미컬슨(50)을 비롯해 마크 리슈먼(3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소연(30) 박희영(33) 등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50대에 접어든 미컬슨은 지난주 3위로 마친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대회에서 나흘 동안 평균 296.8야드(25위)의 드라이버 비거리를 기록했으며 페어웨이 안착률도 70.1%(33위)를 나타냈다.


 

AI 캐디인 ‘아코스 캐디'/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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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아코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연구협력을 통해 AI 캐디인 ‘아코스 캐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각 클럽의 끝에 센서를 장착한 뒤 이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경기 내용을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받는 식이다. 적절한 코스매니지먼트, 클럽 선택 등을 돕는다. 어떤 기술을 연습해야 하는지도 조언한다. 아코스는 홈페이지에 “(아코스 캐디를 사용하면) 첫해에 4.2타를 줄일 수 있다. 홀인원 확률이 5.5배 높아진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코스 캐디는 2017년 미국골프협회(USGA)의 허가를 받긴 했지만 여전히 논쟁거리이기도 하다. 골퍼들의 판단력에 영향을 줘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스윙을 AI로 분석해 최적화된 폼을 제시하는 서비스 등도 있다. 골프존이 선보인 서비스는 스윙 시 몸이 일어서거나 주저앉는 현상, 타깃 방향으로 몸이 쏠리는 현상 등을 AI로 분석한다.


이기광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는 “여러 스포츠 중 골프에서 AI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다른 종목에서 AI를 판정에 주로 활용한다면 골프는 스윙 분석에서 AI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동아일보





Arccos Caddie 2.0: Golf’s First AI Caddie Just Got Smarter 

 

집에서 즐기는 골프 시뮬레이터


    간단한 장비로 집에서도 실제 라운드와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집에서도 스크린 골프처럼 즐길 수 있게 진화하는 ‘리얼’ 골프 시뮬레이터의 세계.


올 겨울 부킹난의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스크린 골프 시장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20, 30대 젊은층은 진입장벽이 낮은 스크린 골프를 통해 골프를 접한 후 점차 필드로 나서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가까운 시일 안에 골프 대중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골프보다도 접근성이 뛰어난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는 보통 센서와 연습용 스틱 등 간단하게 구성돼 있다. 사용방법도 간단해서 대개는 연습용 스틱에 센서를 끼운 후 모니터가 달린 전자기기와 연동시키기만 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오히려 수많은 케이블을 이리저리 연결해야 하는 비디오 게임기 설치보다 간단한 셈이다. 지난해 1월 론칭한 SG골프의 홈필드는 작년 3월 열린 매경골프엑스포에서 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SG골프 관계자는 “홈필드에 대한 문의가 매우 많았다. 매일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SG골프는 본래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홈필드를 출시 1년만에 PC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 6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실존 골프장 데이터에 지속적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매트로의 스윙바로는 매월 200~300개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해외에서의 관심도 높아져 현재는 일본에 공식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의 골프용품 업체에서 꾸준히 상품 제휴를 권유받고 있는 상황이다. 파이네트웍스의 파이골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이네트웍스 관계자는 “현재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미국 등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7년 첫 출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꾸준히 펌웨어 성능을 개선하고 센서 단품, 연습 스틱, 패키지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면서 2018년부터는 눈에 띄게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단순한 게임 이상의 ‘리얼’ 골프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는 언뜻 보기에는 플레이어의 동작을 인식해 골프를 칠 수 있는 비디오 게임과 비슷한 듯하지만, 엄연히 다른 기술이 반영된 별개의 프로그램이다. 비교적 널리 알려진 골프 게임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의 ‘모두의 골프VR’과 닌텐도 wii의 ‘wii 스포츠 골프’가 있다. 이 두 게임은 컨트롤러에 내장된 모션 센서를 기반으로 스윙 데이터를 화면으로 출력해 공을 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하지만 이를 완전한 골프 시뮬레이터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가장 큰 이유는 센서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애초에 PS4의 모션 컨트롤러와 닌텐도 wii의 모션 플러스는 골프 게임을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립과 무게부터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또한 골프에 전문화되지 않은 모션 센서의 한계로 라이각과 스윙 폼 등 정밀한 데이터는 반영되지 않아 실제 라운드 감성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편이다. 게다가 작은 움직임으로도 쉽게 공을 칠 수 있으며 조금 힘을 더 주는 것만으로도 비거리가 몇 배는 더 증가하는 등 다소 과장된 물리 시스템을 갖고 있다. 반면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는 위치와 압력 등을 복합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정밀 센서를 적용해 실제와 가까운 골프를 구현해 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SG골프 홈필드를 개발한 에스지유의 조세영 차장은 “홈필드의 센서는 5축의 물리 센서와 스윙 속도를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를 장착해 스윙 인식 데이터를 통해 비거리는 물론 훅, 슬라이스 등의 구질까지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의 센서는 대부분 탈부착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진재삼 매트로 대표이사는 “탈부착 센서는 제품에 동봉된 연습 스틱 대신 자신의 손에 익은 장비로도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스윙바로의 경우는 자신의 클럽으로 연습장에서 직접 공을 타격하면서 훈련해도 정확한 스윙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실제 라운드에 도움이 되는 시뮬레이터

장비가 다소 간편하기에 ‘이걸로 연습해서 라운드에 나갈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실력 향상에 꽤 도움이 된다. 이민철 운영지원팀장은 “목적이 없는 빈 스윙은 골프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정용 스크린 골프는 골프를 하고 싶을 때마다 간단하게 골프 시뮬레이션 환경을 조성해 연습 모드 혹은 게임을 즐기며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에 실존하는 경기장을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구현해 실제 라운드에 나가기 전 예습 및 복습을 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SG골프 홈필드의 경우는 아름다운, 하이원 등 국내 61개 골프장과 중국 6개 골프장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파이골프 WGT 에디션은 좀처럼 방문이 어려운 페블비치, 세인트 앤드루스 등 20개 이상의 해외 명문 코스를 직접 돌아볼 수 있다. 센서와 TV만 있다면 그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스윙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실제 라운드를 공략해 볼 수 있는 것이다.


# 국내 61개 골프장을 라운드 할 수 있는 SG골프, 홈필드


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연동방법 : 홈필드 앱 설치 후 센서 연동

사진설명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연동방법 : 홈필드 앱 설치 후 센서 연동


홈필드는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을 항공 측량한 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집 안에서도 실전과 같은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재는 아름다운, 하이원, 비콘힐스 등 국내 61개, 중국 6개의 골프장을 실감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센서는 5축의 물리 센서와 스윙 속도를 감지하는 자이로센서가 장착돼 있어 샷의 비거리는 물론 훅, 슬라이스 등 구질까지 판별, 수치화된 자세한 데이터를 보여준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어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추후 PC로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물리 센서와 음향을 통해 현실감 있는 골프를 매트로, 스윙바로


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셋톱박스, 연결 케이블, 마우스

연동방법 : 셋톱박스를 TV에 연결한 후 센서와 블루투스 연결

사진설명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셋톱박스, 연결 케이블, 마우스 연동방법 : 셋톱박스를 TV에 연결한 후 센서와 블루투스 연결

티맥스 스윙바로는 현실적인 물리력을 응용한 센서를 기반으로 정확한 스윙을 하지 않게 되면 슬라이스와 훅 구질이 그대로 구현된다. 실제로 연습장에서 볼을 타격하면서 사용해도 정확한 스윙 분석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라운드에서 들을 수 있을 법한 뛰어난 음향 효과를 통해 생동감 있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 18홀로 구성된 5개의 가상 골프장이 기본 제공되며, 몽베르CC, 서서울CC, 제주 해비치CC 등 3개의 실제 골프장도 즐길 수 있다. 현재 추가로 3개의 실제 골프장을 개발 중이다.





# 전 세계의 명문 골프장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파이네트웍스, 파이골프 WGT 에디션


블루투스 4.1 이상이 탑재된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다.

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연동방법 : 파이골프 앱 설치 후 센서 연동

사진설명블루투스 4.1 이상이 탑재된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다. 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연동방법 : 파이골프 앱 설치 후 센서 연동

파이골프 WGT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코스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한 모바일 골프 게임 시뮬레이터다. 실제 스윙과 최대한 비슷한 물리 효과를 구현하는 9축 3D 스윙 센서를 이용해 페블비치, 세인트 앤드루스, 파인허스트, 울프 크릭 등 총 23개의 유명 코스를 실감나게 라운드해 볼 수 있다. 케이블 연결을 통해 TV는 물론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4.1 이상이 탑재된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다.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드를 갖춘 카즈미, 펀골프


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셋톱박스, 마우스, 연결 케이블 

연동방법 : 셋톱박스를 TV에 연결 후 펀골프 앱을 통해 블루투스 연결

사진설명구성품 : 연습 스틱, 센서, 셋톱박스, 마우스, 연결 케이블 연동방법 : 셋톱박스를 TV에 연결 후 펀골프 앱을 통해 블루투스 연결

펀골프는 재미있는 연습 모드와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해 지루하지 않게 골프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 메인화면의 오늘의 연습 항목은 날마다 새로운 연습 목표를 제시해 골퍼에게 목적의식을 제공한다. 또한 골프공을 다트판에 맞혀 점수를 얻는 골프다트와 특정 표식에 공을 넣어 점수를 겨루는 타깃 배틀 등 게임 모드를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매일경제 골프포위민 이용기자(red72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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