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과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차이점과 효능 A guide to the best probiotics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좋다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제조사에 따르면 두 가지 모두 장의 유익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한 글자 차이인 둘은 어떻게 다를까? 미국 ‘멘스 헬스’가 둘의 차이점과 섭취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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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uide to the best probiotics


There are many different types of probiotic and many brands to choose from. For this reason, it can be difficult to know which probiotic is best for different situations.

 


The best probiotics for a person can depend on the strain of bacteria, how many bacteria the supplement contains, and whether or not the product also includes prebiotics.

Some research suggests that probiotics can help keep the gut healthy and may help relieve the symptoms of some health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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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27389.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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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는 유익균 그 자체고,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는 유익균의 먹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나 김치 같은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장내 유익균이 늘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학적인 검증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크론병이나 염증성 장 질환, 식품 알레르기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는 중이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섬유질과 올리고당 등인데, 직접 장에 작용하기보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간접적으로 장의 건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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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 등 프로바이오틱스는 위산에 약하므로, 빈속에 먹기보다는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게 좋다. 된장 속 바실러스균은 열에 약하므로 찌개를 끓일 때는 불을 끄기 직전(10분 이내)에 푸는 게 좋다.

 


뉴욕대학교 의대 위장병 전문의 데이비드 포퍼스 박사는 “변비,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이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관련 보충제를 사 먹을 필요는 없다”면서 “건강한 사람이라면 야채나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식품 알레르기나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의사와 프로바이오틱스나 프리바이오틱스를 어떻게 섭취할 것인지 상담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By 이용재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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