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탁구 간판 전지희, 세계1위 중국 천멍 꺾어 '파란' VIDEO: Jeon Jihee vs Chen Meng | T2 Diamond 2019 Singapore/ 무리뉴 감독 첫승...군중 속으로 뛰어든 손흥민 Heung Min Son (손흥민) Jumps Into The Crowd As Players Cel..


女탁구 간판 전지희, 중국 천멍 꺾는 파란…결승 진출은 실패


‘T2 다이아몬드리그 2019 싱가포르’ 

상위 랭커 16명만 참가


   한국 여자탁구 간판 전지희(28·포스코에너지)가 세계 최강자인 천멍(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20위 전지희는 24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T2 다이아몬드리그 2019 싱가포르’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천멍을 풀 세트 접전 끝에 4-3(11-10 11-10 4-11 3-11 5-2 4-5 5-4)으로 꺾었다.


4강에서 일 이토 미마에 패해

결승전 중국 순잉샤가 일본 이토 미마에 4:3 승리 패권


유튜브

edited by kcontents


T2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 남녀 각 16명만이 초청되는 대회다. 초청 받은 선수 중 천 멍은 단연 돋보이는 선수였다. 올해 중국, 한국, 스웨덴, 헝가리 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독식한 천멍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다.




1, 2세트를 승리로 장식한 전지희는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채 3, 4세트를 내줘 위기에 몰렸다. 이번 대회는 ‘패스트5’룰을 적용해 5세트부터는 먼저 5점을 따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전지희는 천멍과 5, 6세트를 각각 나눠 가진 뒤 최종 7세트를 5-4로 가져가면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2011년 중국에서 귀화한 전지희가 천멍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전지희는 4강에서 일본의 이토 미마(세계랭킹7위)에 1-4(7-11 11-5 11-10 11-2 1-5)로 덜미를 잡혀 결승진출에는 실패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동아일보


Jeon Jihee vs Chen Meng | T2 Diamond 2019 Singapore




Heung Min Son (손흥민) Jumps Into The Crowd As Players Celebrate First Win Of Mourinho Era


 

첫 승을 자축하는 선수들, 군중 속으로 뛰어든 손흥민/via youtube


EXTENDED HIGHLIGHTS | WEST HAM 2-3 SPURS




Heung Min Son (손흥민) Jumps Into The Crowd As Players Celebrate First Win Of Mourinho Era

kcontents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