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원주기업도시 준공…"2020년 계획인구 달성 기대"


    롯데건설이 출자부터 시공까지 맡은 원주기업도시가 준공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6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강원도시자,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15년만 완공


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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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제정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조성된 원주기업도시는 충주시에 이은 두 번째 기업도시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와 신평리 일대 약 527만8000㎡ 부지를 공원, 녹지, 주거용지, 지식산업용지 등으로 개발했다.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경쟁력을 갖춘 복합자족형도시로 계획됐다. 원주기업도시는 정밀의료·원격의료가 가능한 규제개혁특구이기도 하다.


뉴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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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시범사업으로 지정됐고 2008년 기공식을 열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으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 때문에 롯데건설은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해 지급보증도 제공했다.


계획인구는 3만1788명 중 절반에 수준인 1만5000명 정도가 입주한 상태다. 앞으로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올 연말쯤에 인구 2만명, 오는 2020년 말에는 계획인구를 달성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지은 아파트는 3519가구다.

유한빛 기자 조선비즈 




경북 북부권 에너지타운 우여곡절 끝에 완공…상업 운전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공사 중 사고와 주민 반발로 예정보다 2개월 늦게 완공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에너지타운의 쓰레기와 음식물 처리시설을 부분 준공한 뒤 같은 달 29일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와 조경 등 나머지 부분에 대한 준공검사를 끝냈다.


도는 도청 신도시와 도내 11개 시·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16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에너지타운을 착공해 지난 8월 말 준공할 예정이었다.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경북도 제공]


하지만 지난 3월 콘크리트 타설 공사 도중 작업자 3명이 추락해 숨져 공사가 한 달 이상 중단되며 마무리 공사가 늦어졌다.




또 이 시설이 들어선 도청 신도시의 주민들이 반발이 거세자 도는 가동 때 유해물질 발생 등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성능시험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준공과 가동을 미뤘다.


도는 준공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조만간 준공확인 필증을 운영 주체인 민간투자사업자인 경북그린에너지에 내줄 예정이다.

경북그린에너지는 이 시설을 도에 기부채납하고 관리운영권을 받은 뒤 이달 말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가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에너지타운은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음식물)과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을 갖추고 하루 쓰레기 390t과 음식물류 120t을 처리한다.


사업비 2천97억원(국비 672억원, 도비 330억원, 신도시 개발부담금 109억원, 민자 986억원)을 투입했다.

그러나 주민 반발이 계속돼 정상 운영에도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도는 이를 고려해 국민 공모로 조만간 선정하는 에너지타운의 명칭에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담지 않을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주요 시설 부분 준공으로 그동안 음식물과 쓰레기를 처리해왔다"며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준공식을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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