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반한이요? 우린 그런거 몰라요...日韓 고교생 "울려라 노랫소리" 日韓高校生「歌声響け」、千葉


日韓 고교생 "울려라 노랫소리"...지바에서 공연


   성악을 공부하는 일본과 한국의 고교생 총 6명이 공연하는 콘서트 '울려라 노랫소리(響けよ 歌声)'가 8월25일, 지바현립(千葉県立) 지바여고(지바시 이나게구=稲毛区)에서 열렸다. 일・한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고교생들은 "빨리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염원하면서 오페라와 상대국의 동요를 부르며 친교를 돈독히 다졌다.


콘서트에서는, 한국 학생 3명이 사전에 연습한 일본어로 오페라를 소개했다. 마지막에 동요 '후루사토(ふるさと, 고향)'를 일본어와 한국어로 부른 뒤, 6명이 무대에서 서로 포옹하자 약 450명의 관객으로부터 커다란 박수가 터져 나왔다.


コンサートで手をつなぎ童謡を歌う日本と韓国の高校生ら=25日午後、千葉市稲毛区


 

日韓高校生「歌声響け」、千葉

話題 共同通信  2019年08月25日 19:35


 声楽を学ぶ日本と韓国の高校生計6人が共演するコンサート「響けよ 歌声」が25日、千葉県立千葉女子高(千葉市稲毛区)で開かれた。日韓関係が悪化する中、高校生らは「早く改善してほしい」と願い、オペラや互いの国の童謡を歌って親交を深めた。




 コンサートでは、韓国の3人が事前に練習した日本語でオペラを紹介。最後に童謡「ふるさと」を日本語と韓国語で歌い、6人が舞台で抱き合うと、約450人の観客から大きな拍手が寄せられた。


 韓国の3人は22日に来日。日本の3人は韓国の童謡「故郷の春」を歌って出迎えた。

https://www.kanaloco.jp/article/entry-190804.html



オーケストラ部の伴奏や合唱とともに、初練習に臨んだ日韓の高校生6人=千葉市の千葉女子高で

(오케스트라부의 반주 합창과 함께 첫 훈련에 나선 한국과 일본의 고교생 6명)/tokyo-np.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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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 3명은 8월22일 방일했다. 일본 학생 3명은 한국의 동요 '고향의 봄'을 부르며 이들을 맞이했다. 고교 2학년인 이영재(17) 군은 콘서트가 끝난 뒤 "왜 이런 시기에 일본에 가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6명이 서로 도우며 친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현립 지바키타고(千葉北高) 3학년인 이데 루이(井手瑞葦, 18) 양은 "무대 옆에서 한국 학생 3명이 친절하게 일본어로 격려해줬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라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6명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정보도 교환했다.


콘서트는 뜻있는 사람들이 2017년에 개최했으며, 올해로 3번째다. 일본과 한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실행위원회 대표인 음악가 도다 유키코(戸田志香) 씨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같이 웃고, 마음이 서로 녹아들면서 사이가 좋아질 수 있었다. 우리 어른들도 상대에 대한 적대심이나 아집을 풀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교도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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