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류현진, 투수 중 유일하게 MVP 후보" VIDEO: As baseball grapples with the definition of value, one MVP voter does the same /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 팬들도 주목


외신 "류현진, 투수 중 유일하게 MVP 후보"


    외신이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이 타자들의 전유물과도 같은 MVP 경쟁에서 투수로는 유일한 후보임을 인정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12UP 스포츠는 19일(현지시각) 2019시즌 내셔널리그 MVP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총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매겼고 여기에 류현진은 투수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Los Angeles Dodgers starting pitcher Hyun-Jin Ryu, of South Korea, delivers to the Washington Nationals in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Friday, July 26, 2019, in Washington. (AP Photo/Patrick Semansky)




 

As baseball grapples with the definition of value, one MVP voter does the same

Could Hyun-Jin Ryu be the MVP in an era where home runs and strikeouts are redefining the game?


In 2015, when Bryce Harper won the National League Most Valuable Player award, his isolated power was an otherworldly 113 percent above the league average. That was better than the best season of Albert Pujols’ career, or Manny Ramirez’s, or Duke Snider’s. Harper hit 42 home runs, batted .330, and was the unanimous choice among BBWAA voters.


Isolated power isn’t a statistic in every baseball fan’s lexicon. It isn’t printed in box scores. It isn’t even found on the stats tables of Major League Baseball’s official website. (The formula for isolated power is as simple as it is anonymous: slugging percentage minus batting average.) Without it, however, we would have no context for what we saw then, and what we are seeing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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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ynews.com/2019/08/14/as-baseball-grapples-with-the-definition-of-value-one-mvp-voter-does-the-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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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9위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8위 조시 벨(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어 7위로 선정된 류현진에 대해 이 매체는 "강속구를 지닌건 아니지만 평균자책점 1.64의 엄청난 기록을 보이고 있다. 많은 삼진을 잡아내진 않아 MVP로 언급되지 않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6위에는 신인왕이 유력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5위에는 앤서리 리조(워싱턴 내셔널스), 4위에는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위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2위에는 크리시트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 1위에는 코디 벨린저(LA다저스)를 선정했다.


투수 중에 유일하게 MVP후부로 언급된 류현진은 이대로라면 충분히 실제 MVP 투표에서도 득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 팬들도 주목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펄펄 날면서 그의 팬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한국시각) 류현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12승을 거뒀다. 당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내내 미국 현지 중계진은 류현진을 칭찬하기 바빴다.  



중계 카메라는 류현진의 성인 'RYU'의 철자 하나씩이 새겨진 티셔츠를 각각 입은 3명의 팬을 종종 포착했다. 4회가 끝나고는 아예 관중석에 찾아가 그들이 류현진을 상징하는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는 모습을 클로즈업해 보여줬고, 7회가 끝나고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후, 다시 한 번 그들을 비춰줬다. 다저스 구단은 경기 후 공식 포토블로그에 그날의 사진을 올렸는데, 화제였던 3명의 팬 사진도 있었다.  

2019년 8월 12일 다저스 홈에서 열린 애리조나전에서 선발로 나온 류현진을 응원하고 있는 데이비드 김(오른쪽)과 두 아들. [사진 다저스 포토블로그]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로미타에 거주하고 있는 데이비드 김(53)과 두 아들이었다. 김씨는 "한국에서 고교야구를 즐겨봤던 야구 팬이다. 미국에 온 후, 30년 넘게 다저스를 응원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이 지난 2013년 다저스에 입단한 후 직접 경기장을 찾아 목이 다 쉬도록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화제가 된 'RYU' 티셔츠를 2013년에 직접 만들었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온다는 소식을 들은 김씨는 영어로 'R' 'Y' 'U' 한글로 '류' '현' '진'을 제단해 티셔츠에 하나씩 붙였다. 그리고 열혈 팬 친구들과 혹은 두 아들과 옷을 나눠입고 류현진이 선발로 나오는 날 경기장을 찾았다. 김씨는 "류현진이 2013년 다저스에 데뷔했을 때부터 입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 셔츠에 류현진 사인을 받고 싶다"고 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중앙일보

Who is the NL MVP frontrunner and Is this year's Dodgers team ready to win it all? | MLB WHIP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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