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무료교육에 취업까지?..나도 기술연수생 지원해볼까

무료 교육에 취업 알선…현대重·현대건설 기술연수생 지원해볼까


‘교육비 전액 무료, 기숙사 제공, 

교육 중 훈련수당 100만원, 

교육 후 중공업 우수 중소기업 취업.’


     현대중공업이 기술연수생에게 제공하는 특전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까지 기술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멤브레인(LNG선 용접기술) △용접 △배관 △전기 등 네 개 분야를 지원할 수 있다. 성별·연령·학력·전공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분야 전공자는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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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7일 발표되고 교육은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멤브레인은 11월 15일까지 350시간, 용접·배관·전기는 12월 3일까지 420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조선업 관련 분야에 취업해 3개월 근무하면 근속장려금 100만원, 울산에 전입하면 주거비 1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도 하반기 건설 분야 기술인재 275명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건설품질관리, 글로벌 HSE, 플랜트설계관리(9월 6일 마감) △플랜트전기, 빅데이터 공정공사관리, 건설장비정비관리(9월 27일 마감) 등이다.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는 누구든지 학력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자는 5개월간 교육을 거치며 교재·실습비·교육훈련비 등 모든 교육비용은 무료다. 대기업 건설사 실무진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은 물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종합건설사 및 협력기업 등 국내외 취업 연계 특전이 주어진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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