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그레이스 호텔’ 자리 ‘에스트로 쇼핑’ 건립사업 순조

과천 ‘에스트로 쇼핑’ 건축사업 순항


조합, 250억 원 확보 본격 추진

‘그레이스 호텔’ 자리에 재건축·22층 2022년 완공 예정


   과천지역에서 유일한 ‘그레이스 호텔’ 자리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에스토로 쇼핑’ 건축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트로 쇼핑’ 추진 사업은 이르면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과천 ‘그레이스 호텔’자리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에스토로 쇼핑’ 건축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에스토로 쇼핑 제공

이와 관련 에스트로 쇼핑 재건축조합은 최근 현재 연면적 83%이상이 신탁으로 이전돼 있고, 지난 6월 25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전체 조합원 중 90%이상의 조합원이 이주한 상태이다.




조합측은 특히 과천시 건축 인·허가 건축허가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조합측은 오는 10월까지 상가 입주민 이주를 완료하고 약 11월부터 본격적인 건물 철거에 들어갈계획다. 철거가 완료되면 2022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에스트로 쇼핑은 현재 지하 4층 지상 13층에서 지하 7층, 지상 22층으로 재건축된다.


22층 규모의 에스트로 쇼핑센터 투시도/미소로건축사

edited by kcontents


조합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주암동 신도시가 개발되면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별양동과 중앙동 상업지역은 슬럼화 등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과천 중심상가 상업지역을 활성화 하기위해선 과천시가 재건축사업에 대해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제1호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과천 우정병원 정비사업' 착공

https://conpaper.tistory.com/79145

edited by kcontents


현대식 쇼핑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은 시민 이모(55)씨는 “정부과천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한 후 공동화 현상으로 과천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과천의 위상이 될 쇼핑센터가 들어서게 돼 희망이 보인다”며 “앞으로 지식정보탕운과 공공주택, 재건축이 완료되면 과천의 지도가 밖이면서 서서히 경제가 활발해질 것”라고 환영했다.


이에 강선규 조합장은 “에스트로 쇼핑 재건축 조합은 향후 재건축과 관련된 모든제반규정을 철저히 지켜 한 치의 오차 없이 성공적인 재건축을 이뤄내겠다”며 “일부 소수의 소유주들이 재건축을 반대해 재건축사업이 지연되고 있는데, 상가 입주민 전체의 공존과 상생은 물론 에스트로 쇼핑이 과천시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수 있도록 재건축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중앙신문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