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인간? 손 사마귀가 나무껍질처럼…고통 못견뎌 "양손 절단" 요청 VIDEO:UNBEARBALE PAIN Tree Man of Bangladesh desperate to have hands amputated to rid him of bark-like growths



UNBEARBALE PAIN Tree Man of Bangladesh desperate to have hands amputated to rid him of bark-like growths

Gemma Mullin, Digital Health Reporter

25 Jun 2019, 11:05Updated: 25 Jun 2019


A DAD-of-one has begged doctors to cut off his hands after they turned into bark-like growths.


Abul Bajandar, who has been dubbed the "Tree Man of Bangladesh", says he's living in unbearable pain and can't sleep at night.


Abul Bajandar, 28, has begged doctors to cut off his hands to get rid of the bark-like growthsCredit: youtube/palash khan


나무인간? 손 사마귀가 나무껍질처럼…고통 못견뎌 "양손 절단" 요청


     손발이 나무껍질처럼 변하는 희소질환에 걸린 방글라데시 남성이 차라리 양손을 절단해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AFP통신은 24일 '나무인간'으로 알려진 방글라데시 아불 바잔다르(28)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마귀표피형성이상증'(EpidermodysplasiaVerruciformis)을 앓는 바잔다르는 2016년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며 '나무인간'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10대 때부터 이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바잔다르는 AFP통신에 "더는 고통을 참을 수 없고 밤에도 잘 수가 없다"며 "다소나마 고통을 덜기위해 의사에게 양손을 잘라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바잔다르가 앓고 있는 사마귀표피형성이상증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민감성이 높아지면서 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껍질 같은 사마귀가 자라 손발을 뒤덮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환자 수가 몇 명 안 될 정도로 희소질환이다.  

  

바잔다르는 10대 초부터 손에 사마귀가 나기 시작했다. 인력거꾼으로 일했지만, 양손 전부와 양발 상당 부분이 나무껍질처럼 변하면서 일은 물론이고 혼자 식사와 양치도 할 수 없게됐다.  

  

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방글라데시 정부가 치료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덕분에 바잔다르는 2016년 이후 26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그의 손은 거의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돼 일상 활동까지 가능해졌다. 하지만 병은 곧바로 다시 재발했고, 과거와 같은 상황으로 돌아왔다.  

  

바잔다르는 외국에 가서 더 나은 치료를 받고 싶지만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증상이 더 나빠지고, 통증까지 심해져 밤에 잠을 잘 수 없다며 차라리 손을 절단하고 싶다는 의사를 의료진에 전했다. 


 

  

이에 다카대학병원 성형외과 수석의사인 사만타 랄센은 "바잔다르는 개인 의견을 제시한 것일 뿐"이라며 "우리는 그를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질병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 앞서 인도네시아에서는 환자의 사마귀를 외과적으로 제거했지만 빠른 속도로 재발했고, 네덜란드 환자는 방사선 치료를 했지만 부작용으로 암이 발생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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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8-year-old has had 25 operations to remove the warts, which are caused by a rare genetic condition, but they have continued to spread.


He told the Agence France Presse news agency: "I cannot bear the pain anymore, I can't sleep at night.


“I asked the doctors to cut off my hands so I can at least get some relief.”


Abul has an extremely rare skin condition known as epidermodysplasia verruciformis, also known as "Tree-man syndrome".


He has already had dozens of operations to try and get rid of the bizarre growthsCredit: Reuters




It causes warts to erupt on the body's limbs and is believed to be exacerbated by a weak immune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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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sun.co.uk/news/9367560/tree-man-bangladesh-hands-amputated-bark-grow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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