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차량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개발/건설공제조합,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 혜택 준다

한국형 차량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개발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실차 대상 최종 성능검증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지난 4월 26일(금)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차를 대상으로 한국형 차량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최종 성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한국형 차량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개발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한국형 2층 전기버스 선행차량 개발」*의 세부 과제로,


2017년 과제 착수 이후 공단과 ㈜현대자동차가 공동 연구중이며, ㈜한국시스템,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 <붙임3> 한국형 2층 전기버스 선행차량 개발 과제 개요    


본 시스템은 자동차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화 초기에 감지하여 자동 소화함으로써,

차량 내부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이 차량 외부로 옮겨 붙는 2차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 차량화재 발화지점 분석결과 엔진룸 발화 2,502건으로 전체 발생건수 4,897건의 절반 이상인 51%를 차지(자동차농업건설군용차량 분류기준)

<출처> 2018 전국 화재 통계(국가화재정보센터)




시스템은 ▲화재감지 ▲경보 ▲소화장치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감지 및 소화 노즐 장치를 라인으로 설치하여 엔진룸 내부 어디에서든 화재 감지 및 완전 소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현재 유럽이 자동차 화재로부터 탑승자 보호를 위하여 승합자동차에 대하여 자동소화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는 반면, 국내의 경우 아직 차량 내 자동소화시스템 장착에 관한 기준이 없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향후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정부부처와 관련업계 및 전문가 협의를 거쳐 관련기준 도입을 검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화재감지 및 자동소화시스템 개발을 통해 대형 인명피해를 줄 수 있는 버스 엔진룸 화재를 초동 진화함으로써 대형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시스템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대용량 2층 전기버스 선행차량에 장착 될 예정이며, 2019 국토교통기술대전(5.29~31, 킨텍스)을 통해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홍보실 황미성 차장(☎054-459-70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공제조합,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 혜택 준다


“안전은 Up, 수수료는 Down”

정부「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성공에 적극 동참

5.1부터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비 특별융자 및 보증·공제료 할인 시행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 이하 조합)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 대책에 발맞추어 금융 지원사격에 나선다.


지난 4월 1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의 성공에 건설공제조합 또한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일체형 작업발판/건설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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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방지대책에 따르면, 2022년까지 산재 사망자를 절반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2층 이상 건축물 공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위험공종에 대한 작업허가제, 스마트안전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특히,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한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 비계) 설치가 공공공사에서는 의무화되고, 민간공사에서는 건설공제조합 등을 통해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비에 대한 금융 지원과 보증·공제료 할인 혜택을 제공해 사용 확대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일체형 작업발판을 사용하는 공사에 대한 보증수수료, 공제료를 할인해주고, 소규모 민간공사에 대해서는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비용에 대한 특별융자를 내용으로 하는 금융지원 방안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체형 작업발판을 사용하는 모든 공사의 하도급대금지급보증 수수료를 공사금액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하며,근로자재해공제상품의 공제료도 공종에 따라 10%까지 할인해 준다.


조합이 계약 보증한 20억원 이하 민간발주 공사에 대해 조합원이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를 위한 융자를 신청할 경우 최대 2,000만원 까지 1년간 초저리(1.4~1.5%)로 융자해 주고,  오는 8월부터는‘일체형 작업발판 대여대금지급보증’상품을 출시하여 조합원의 일체형 작업발판 대여계약을 지원하고 관련 대여사업자의 대여대금 체불에 대한 위험도 줄여 줄 예정이다. 




이러한 금융혜택은 정부대책 발표일(4.11) 이후 계약 체결된 공사를 대상으로‘일체형작업발판’사용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친 후에 제공되며, 2022. 5. 31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조합 관계자는 “일체형 작업발판 설치비용 특별융자, 보증수수료 및 공제료 할인 등 금융지원 대책을 통해 건설공사 현장에 일체형 작업발판 이용이 확산되어 안전한 건설일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설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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