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77777777' 휴대전화 번호 6억7천만원에 낙찰/ 하루 최다홀 기네스북 세계신기록 수립 VIDEO: Former pro baseball player breaks world record for most golf holes played in 24 hours

중국서 '77777777' 휴대전화 번호 6억7천만원에 낙찰


    중국에서 행운의 숫자인 7이 8번 연속 이어지는 휴대전화 번호가 무려 6억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24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중국 법원의 위탁으로 최근 알리바바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앞부분의 통신사 번호 세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숫자가 모두 7인 'XXX77777777' 휴대전화 번호가 391만 위안(약 6억6천876만원)의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번호의 원래 주인은 하얼빈(哈爾濱)의 한 회사 회장이었는데 민사 소송 상대방의 신청에 따라 부동산, 차량 등과 함께 압류돼 경매 시장에 흘러왔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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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인기가 높은 숫자로 구성된 휴대전화 번호의 무형 재산권이 인정돼 채무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법원에 압류 후 경매에 부쳐질 수 있다.


중국에서 이처럼 희귀한 휴대전화 번호가 고가에 거래되는 것은 적지 않은 중국 부호들이 자신의 부를 드러내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는 문화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매일경제


 



하루 최다홀 기네스북 세계신기록 수립


야구 선수 출신 에릭 번스

`24시간 동안 23.3라운드·420홀 플레이. 

시간당 평균 17.5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출신인 에릭 번스(43·미국)가 `24시간 최다홀 플레이` 부문 기네스북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위크는 24일(한국시간) "번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 문 베이 골프 링크스에서 24시간 동안 420개 홀을 돌았다"며 "이는 종전 기네스북 기록인 401개 홀을 넘어선 것"이라고 전했다. 종전 기록인 `24시간 401개 홀`은 1971년 이언 콜스턴(호주)이 세웠으며 번스는 48년 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golf.com



 

Former pro baseball player breaks world record for most golf holes played in 24 hours

By Pat Ralph


Exhausted after walking 36 holes? Consider this: Former pro baseball player Eric Byrnes just played more than 20 rounds of golf — in a single day.

Byrnes, who was an outfielder for 11 years in the big leagues, earlier this week broke the world record for most holes played in a 24-hour span — a staggering 420 holes — finishing with more than an hour to spare. The record was previously held by Ian Colston of Australia, who played 401 holes of golf in a 24-hour time frame in 1971.

Byrnes, 43, began his quest to break the record at 7 a.m. PT on Monday morning on the Ocean Course at Half Moon Bay Golf Links, outside San Francisco.

He officially broke the record at 5:31 a.m. PT on Tuesday morning, then decided to tack on another 18 holes in 90 minutes to close out the record-setting play. So if you do the math, that’s approximately a hole of golf every five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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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olf.com/news/2019/04/24/eric-byrnes-record-number-holes-golf-24-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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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전에 필수 조건은 골프 실력보다는 강인한 체력이었다.


일반 골퍼들은 한 번에 36홀 플레이도 버거운데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시간당 1라운드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번스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콜로라도, 볼티모어, 애리조나, 시애틀에서 뛴 외야수 출신으로 체력은 평소부터 자신 있었다. 또 은퇴 뒤에는 18㎏이나 감량하며 몸 관리를 철저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에 첫 티샷을 날린 번스는 새벽 5시 31분에 402번째 홀을 마치며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래도 시간은 남았고 번스는 남은 1시간29분 동안 여유 있게 18홀을 더 돌며 420개 홀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흥미로운 것은 `원 클럽 플레이`였다는 점이다. 번스는 이날 8번 아이언 하나로만 플레이를 펼쳤다. 번스는 "예전에도 클럽 하나로 41분 만에 18홀을 돈 적이 있다. 당시 스코어는 103타였다"고 말한 뒤 "이틀 뒤에 골프백을 제대로 꾸려서 5시간30분간 18홀을 마쳤을 때도 103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조효성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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