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000억원 규모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 호반건설,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수주


포스코건설, 2000억원 규모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수주


26층, 11개동 1041세대 규모


    포스코건설이 지난 13일 서울 잠원, 제주, 부산에서 리모델링·재건축·재개발사업 3건을 동시에 수주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2000억원 규모의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21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춘천 근화초등학교에서 열린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총회에서 조합원 85%의 찬성률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춘천 소양촉진2구역 투시도 [사진: 포스코건설]


이로써 단독주택이 즐비한 춘천 소양촉진2구역 약 5만3864㎡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26층, 11개동 1041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시공능력을 믿고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스마트컨스트럭션을 토대로 명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호반건설,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

 

18층, 총 6개동 아파트 362가구 규모


    호반건설은 대구광역시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18층, 총 6개동의 아파트 362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00억원규모이고, 2021년 3월 착공 목표(예정)다.


대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호반건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이 인접해 있고, 서대구로,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과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한편, 호반건설은 작년 초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사업'도 수주했는데, 이번 수주로 대구 서구에서 2개 단지 800여 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chip437@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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