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등극 '고진영'..."거리 짧다고 `버디퀸` 못하나요"


티샷 거리 79위 불과해도

올시즌 버디 114개로 2위

넬리 코르다 1개차 추격해

18일 롯데챔피언십 맞대결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장타 랭킹에서 280야드 이상을 치고 있는 선수는 모두 6명이다. 270야드 이상은 32명이고, 260야드 이상으로 확대하면 전부 80명으로 늘어난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260야드를 치면 장타 랭킹 15위 정도에 올랐는데 몇 년 새 장타자가 부쩍 늘면서 이제 그 거리로는 50위 안에 들기도 버겁다. 지난 동계 시즌 때 체력 훈련을 통해 거리를 많이 늘렸다는 고진영(24·하이트)도 260.354야드를 날려 79위에 머물러 있다.


고진영은 79위의 드라이버샷 거리로도 LPGA 투어 버디 횟수에서 2위에 올라 있다. Jin Young Ko, of South Korea,/Inside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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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2승을 거둬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고진영이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는 것은 아마 샷 거리가 유일할 것이다. 


평균타수 1위(68.750타), CME 글로벌 포인트 1위, 올해의 선수 1위, 상금랭킹에서도 단연 1위(100만2273달러)에 올라 있다. 상금은 2위인 넬리 코르다(미국)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48만1867달러를 번 것을 보면 올해 고진영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다. 여섯 번 대회에 출전해 우승 두 번, 준우승 두 번 그리고 한 번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톱10 확률 부문에서 83%로 코르다와 공동 2위에 올라 있지만 그 순도의 차원이 다르다. `톱3` 확률이 83%인 셈이다. 비록 거리는 짧지만 고진영은 그린적중률 1위(79.6 %)의 고감도 아이언샷을 무기로 올해 LPGA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이런 독보적인 선두는 없었다. 안니카 소렌스탐이나 로레나 오초아의 전성기 시절 성적을 떠올리게 할 정도다. 


2019 Rolex LPGA 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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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올해 첫 메이저 ANA인스프레이션 우승…`연못에 풍덩`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 주인공이 됐다. 

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19/04/213553/


KO CLIMBS TO NO. 1, KANG REACHES CAREER-HIGH RANK AND MORE MOVES OF THE WEEK

https://www.lpga.com/news/2019-moves-of-the-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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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으로 `호수의 여인`이 된 고진영은 LPGA 대회가 없는 지난 일주일 동안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골프 불가사리`처럼 여전히 배가 고프다. 내친김에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리는 롯데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대회 주최 측은 세계 1위 고진영과 미국의 새 에이스로 떠오른 코르다를 같은 조로 묶어 흥행을 도모하고 있다. 물론 차이는 많이 나지만 두 선수는 여러 부문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가장 긴박감 넘치는 승부가 `버디 퀸` 경쟁이다. 나란히 6개 대회 24라운드를 소화하고 있는 두 선수는 버디 숫자에서 1개 차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코르다가 115개, 고진영이 114개다. 롯데챔피언십 1·2라운드는 둘 사이의 흥미진진한 `버디 전쟁`이 될 판이다. 


      


고진영에게 세계 1위 자리를 내준 박성현은 빠지지만 박인비, 김효주, 최나연, 유소연, 지은희, 김세영, 전인지, 이정은 등이 출전해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시즌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롯데 소속 최혜진(20), 작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으로 출전권을 따낸 김지현(28),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자 조정민(25)도 참가한다. 

[오태식 기자] 매일경제




골퍼 수이샹(隋响), 여신급 미모에 골프팬 난리...도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미모 무엇” “오늘부터 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투어) 2차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출신 미녀골퍼 수이샹(20)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선 ‘KLPGA 2019 한세 · 휘닉스CC 드림투어 2차전이 진행됐다. 이틀 일정(15일~16일)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의 우승자는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지수였다.


하지만 골프 팬들의 관심은 김지수보다 수이샹에게 더 집중되고 있다. 수이샹의 이름은 17일 오전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수이샹. 사진=KLPGA 제공


수이샹은 이번 드림투어 2차전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이는 앞서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드림투어 1차전(4월 8일~9일)보다 25계단 오른 수준이다. 당시 수이샹의 성적은 공동 55위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수이샹의 미모였다. 관련 기사에는 “예쁘니까 골프웨어도 정말 잘 어울린다”, “‘얼마나 예쁘겠어’ 했는데 미모 무엇?”, “성적 올라가면 팬 엄청 생길 듯”, “오늘부터 팬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KLPGA에 따르면, 수이샹은 다카바야시 유미(일본·33)와 함께 지난해 11월 열린 ‘KLPGA 2019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투어에 입성하게 됐다. 시드순위는 45위.


수이샹은 2015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통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다. 이후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K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쌓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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