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사 입찰 시 사회적 가치+스마트건설 기술 적용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사 입찰 시 사회적 가치+스마트건설 기술 적용


부산 도시공사,

3단계 2공구 시공사 선정 기술형 입찰공고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사에 사회적 가치와 스마트건설 기술이 적용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 3단계 2공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형 입찰공고를 4일 냈다.


이번 입찰공고는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가치'와 '스마트 건설기술'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기술제안 입찰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 등이 요구되는 공사에 다양한 기술 대안을 도입해 공사 품질을 확보하고 공사비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기술평가 총점 100점 가운데 토목시공 35점 안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안'에 3점을 배정할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의 부지조성공사/국제신문

edited by kcontents


기술제안 범위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계획, 건설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계획, 중소기업 상생 협력방안을 포함했다.


도시공사는 또 에코델타시티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스마트 건설기술도 평가항목으로 지정해 10점을 배점했다.




스마트 건설기술은 전통적 토목·건축기술에 빌딩정보 모델링(BIM), 정보통신기술(ICT),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기술을 말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 일원 1천177만㎡ 부지에 5조4천386억원을 들여 친환경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입찰하는 3단계 24공구는 강서구 대저2동 52만4천739㎡ 규모로 공사비는 900억원이다.

[연합뉴스] 매경

케이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