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3천억 원 대 김포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 설계 용역 수주


나무기술, 3천억 원 대 김포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 설계 용역 수주


스마트시티 운영사 스마트씨앤아이와 손잡아


   경기도 김포시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비 제로 스마트시티가 세워진다.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인 나무기술이 3000억원에 이르는 스마트시티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운영 전문회사 스마트씨앤아이와 손잡고 올해 말까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설계를 마치고 2019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 


씨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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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차세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설계 계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2020년부터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연료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 100%의 최첨단 제로에너지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 외에도 별도 공기청정기 구입이 필요 없는 미세먼지 제어와 가구 구성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홈, 자율주행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설계부터 적용한다.


https://www.namu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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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00억원의 스마트시티 관련 예산 중 1000억원 이상은 플랫폼 중심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쓰인다. 나무기술은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을 융합해 안전·정확하고 서비스 제공 지연이 없는 혁신적 스마트시티 운영체제(OS)를 고안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를 통해 사업성과 경제성을 충족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시티 플랫폼 설계 및 개발을 통해 2025년 약 19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이번 수주로 개발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향후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 확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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