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 ‘ 제3자 공모/전남도, ‘지역개발사업’ 정부 공모 참여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 ‘ 제3자 공모


민간투자 통한 배후단지 공급,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 유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천신항 항만 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의 제3자 공모를 실시한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은 약 2천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여 2022년까지 공사를 마치고, 2023년부터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에게 배후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3자 공모는 2018년 6월 29일 민간의 최초 사업제안 이후 항만 법 제58조에 따라 그 외의 사업 참여 희망자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인천신항 1단계 배후단지 면적 214만㎡ 중 2구역 94만㎡ 이며, 주요 도입시설은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 편의 시설이다.



사업개요

(사업목적) 민간투자를 통해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공급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물류·제조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도모

(사업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인천신항 일원

(사업면적) 943천㎡(약 285천평)

(사업비/기간) 2천억 원(추정) / '18. ~ '22.

(사업방식)「항만법」에 따른 항만배후단지개발방식으로 사업추진

(토지이용계획) 복합물류시설,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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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역 66만 ㎡는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에서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6년 분석한 바에 따르면 * , 2022년 배후단지 개발 완료 이후 분양이 이루어져 상부시설까지 완공될 경우 3조 4,17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천 4백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1종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방안 수립 보고서(2016, 해양수산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항만법 제59조에서 명시하는 항만배후단지 사업시행자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 사업 수행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사업제안서에 대해 개발·재무·관리운영 3개 분야의 계획을 종합 평가하여, 올해 8월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운열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민간개발 사업이 인천신항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 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 단계 부터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전남도, ‘지역개발사업’ 정부 공모 참여


투자선도지구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4월 16일까지 대상지 선정


    전라남도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오는 4월 16일까지 공모 대상지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 파급효과가 큰 지역별 전략산업을 발굴해 70억~100억 원의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기반시설과 문화가 함께 하는 융복합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개소당 20억~3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담양군 담주4길 융·복합 프로젝트 쓰담 사업대상지 전경 및 추진계획 조감도<편집=김영관 기자>/KNS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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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라남도는 진도, 함평, 나주 등 투자선도지구 3개소를 선정, 17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의 경우 곡성 등 11시군 19개 사업이 선정돼 26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개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대학 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로 위촉된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대상지를 확정, 4월 19일까지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국토부에서는 7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투자 선도지구 2~3개소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18개소 내외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에는 강진 등 3개 군이,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에는 나주 등 9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으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에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많은 시군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담양군에서 추진한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돌아온 담주4길 융복합 프로젝트 쓰담’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개발사업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었다.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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