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황교안


황교안은 자유한국당 입지를 굳히거나 

그리고 우파 국민들에게 지지받기 쉽지 않을  듯하다.


우선 탄핵 부당성에 대해 전혀 코멘트가 없고

김무성 나경원 등 탄핵핵심 세력이 주도하는 자유한국당에

지금 시기에 입당했다는 것은 그들과 교감이 있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는 앞으로도 전과 같이 

박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눈감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는 그림이 나온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황교안의 깔끔하고 뺀질한 이미지 때문에

호감을 가져왔지만 그의 이번 입당 시 첫마디

"보수와 진보가 화합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말은 앞 뒤 순서가 바뀐 듯하다.


황교안/조선일보


우선 급한 보수가 뭉치고 그리고 진보와 어떻게 하든지가 아니라 말이다.

따라서 전에 늘 그래왔 듯이 어중간한 스탠스를 취할 개연성이 있다.


이는 현재 현 정권의 실정으로 나라가 뒤집혀져 가는 상황에서

우파의 민심을 난독한 것이다.




그의 이미지는 솔직히 대통령 감은 아니다. 그저 국무총리 정도로?

검찰 계통 사람들은 총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없다.


수직적 사고방식만 있을 뿐 수평적 시스템이 몸에 배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징글징글한 쓰레기 악취가 나는 국회의원들이 있는 정치계에

어떻게 버틸까 싶다. 콧대 높은 사람이다.


간 쓸게 모두 빼줘도 모자를 판에 

속된 말로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이 걸맞다.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클까봐 노파심에 이리 성토하고 있는 것이다.


그저 사람들은 우파에 사람이 없으니  누구든 의지하고 싶어한다.


그는 정파도 없고 후원 또는 지지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앞으로 많이 빠져나가리라




그 이유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샌님 같은 이미지로 어중간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탄핵파 정리는 둘째치고 이게 가당치나 한가?


앞 전에 언급했 듯이 바로 지금 시점에서 입당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


다만 한가지 혹시 그의 현 정권에 대한 강한 대응력 또는 투쟁성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할 뿐이다. 


그래도 그래도 우익 보수를 화합시킬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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