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반대’ 21만명 불구..."중국 광양알루미늄 공장 ‘논란’속 건축허가"


“미세먼지 유발”

한국비철금속협회 비롯 지역민들 반발 빗발쳐


광양경제청 중국 현지 시찰

내년 6월 준공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까지 뜨겁게 달구며 찬반논란을 일으켰던 중국 밍타이 그룹의 한국법인 광양알루미늄 공장에 대한 건축허가가 떨어졌다.


                            중국 광양알루미늄 공장이 들어설 세풍산단 모습/전남도민일보




가득이나 국내 경기 안좋은데

중국 몽 실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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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세풍산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입주 예정인 광양 알루미늄 공장건설을 허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밍타이 그룹이 400억원을 투자하는 광양 알루미늄공장은 부지 8만2,500㎡에 전체면적 1만1,344㎡로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광양 알루미늄 공장은 특수구조 건축물에 해당돼 건축구조 안전 심의를 마쳐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광양 알루미늄 공장은 제련 과정을 마친 알루미늄 덩어리를 들여와 연간 알루미늄 판재 10만톤과 포일(foil) 2만톤 등 12만톤을 생산하게 되며, 공장가동에 따른 고용인원은 1단계 160명 등 300여 명 규모로 알려졌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광양 알루미늄 측에서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와 건축법과 관계 법령에 따라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장의 경우 환경영향평가대상이 아니어서 별도 환경영향평가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4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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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양알루미늄 공장 입주를 놓고 한국비철금속협회를 비롯해 지역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양알루미늄공장 입주를 막아주세요’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7일 현재 답변요건인 20만을 훌쩍 넘는 21만657명이 동의 한 상태다. 논란이 계속되자 광양경제청은 잇따라 주민 설명회를 열고 “알루미늄 제련, 정련 과정에서 주로 환경오염물질이 발생하나 세풍산단에 입주할 공장에는 그 같은 공정이 아예 없다”며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광양상공회의소와 광양시 상공인회 등 지역경제단체들은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 알루미늄 유치를 환영하고 나섰으나 세풍발전협의회 등 세풍산단 인근지역민들은 추가 주민공청회를 요청한 상태다.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광양경제청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광양시의회와 지역환경단체는 물론 세풍지역 주민 대표을 초청, 밍타이 그룹의 중국 현지공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전남매일=광양] 이두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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