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집 짓기 365일 건축일기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집 짓기 365일 건축일기


설계서 골조·인테리어까지

좌충우돌 집짓기 ‘레알체험’


  책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건축주가 직접 집짓기에 나선 리얼 경험담을 담고 있다. 총 네 채의 주택을 지으면서 겪은 좌충우돌 시행착오와 그 과정을 촬영한 사진 등이 함께 실려 있다.


저자인 박지현 디자이너는 많은 연예인의 집을 공사했고, 여러 매체에 인테리어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본인의 집과 동생네 집 등을 건축하며 적은 건축일기를 책에 실었다.




책은 설계와 측량, 골조‧지붕‧단열‧창호‧외장 등 시공 전반에 대한 이야기와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내용까지 엿볼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답게 자재 관련 정보 등 건축과정에서 필요한 디테일한 정보를 알려주며, 인테리어 화보도 담았다.


책을 통해 가족 중심적인 공간을 구현하는데 주력하는 저자의 가치관을 느낄 수 있다. 또 실생활에서의 편의성과 트렌드, 개인 취향을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노하우도 알 수 있다. /박지현 지음, 리빙센스북스, 464쪽, 2만5000원

류승훈 기자  ryush@kosca.or.kr 대한전문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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