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러시아 패션 모델, 중국 패션쇼 도중 탈진해 사망 VIDEO: Horror as Russian model, 14, works herself to DEATH during three-month assignment in China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 

무려 12시간 패션쇼 무대에 올라

탈진 사망

'노예계약' 논란


  러시아 모델 블라다쥬바(14)가 중국 패션위크 기간에 고된 노동에 시달리다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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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Horror as Russian model, 14, works herself to DEATH during three-month assignment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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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각) 영국 외신들은 ‘시베리안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 쥬바가 최근 열린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에 무려 12시간에 걸쳐 패션쇼 무대에 오르다 정신을 잃고 쓰러져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쥬바는 캣워크에서 내려온 후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고, 안타깝게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이틀 후 세상을 떠났다.   

공식적으로 쥬바는 일주일에 세 시간밖에 일할 수 없지만, 그가 쓰러진 날에만 12시간 동안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의료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았고 병원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보여 ‘노예 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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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바의 어머니는 “딸이 생전 나에게 전화해 ‘너무 피곤하다. 잠 좀 자고 싶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딸을 보기 위해 중국 비자를 신청했으나 안타깝게도 쥬바의 죽음 전에 이를 받아보지 못했다.   

  

자국에서 촉망받는 모델 중 한 명이었던 쥬바는 에이전시를 통해 석 달간 중국에서 활동하던 상황이었다. 중국 계약을 주도했던 쥬바의 러시아 매니저는 그의 죽음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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