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버스, 달리는 '고급 호텔' ドリームスリーパー 大阪-東京、広島・福山-東京間の完全個室型高速..: VIDEO


드림 슬리퍼(DREAM SLEEPER)

완전 개인실

도쿄~오사카에 이어

히로시마 구간도운행  개시


    개인실에 들어가 좌석 깊숙이 몸을 맡기자 커다란 차창 밖으로 야경이 보인다. 마치 호텔같다. 주고쿠(中国) 버스(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広島県福山市)는 4월부터 완전 개인실 고급 야간버스 '드림 슬리퍼(DREAM SLEEPER)'의 운행을 도쿄~히로시마 구간에서 개시했다.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용해 봤다.




출처 kanto-bus.co.jp




ドリームスリーパー 大阪-東京、広島・福山-東京間の完全個室型高速..

https://www.kanto-bus.co.jp/nightway/dream-sl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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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만 3500엔(약 25만 원). 이 구간의 일반 야간버스는 편도 약 1만엔, 신칸센(新幹線)의 자유석 약 1만 8천엔과 비교해도 조금 비싸다. 밤 9시 반이 지나 출발지인 도쿄 도내의 JR 오사키역(大崎駅) 버스터미널에서 올라 탔다.


"신발을 벗어 주세요". 차 안으로 들어가려 할 때 승무원에게 살짝 제지를 받았다. 슬리퍼로 갈아 신은 뒤 계단을 올라가자 11개의 개인실이 줄지어 있었다. 파우더룸과 화장실도 있어 호텔에 온 것 같았다.


개인실에 들어가 문을 닫고 버튼을 눌렀다. 자동으로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고 밑에서 발판이 나오면서 몸이 완만한 V자 상태가 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이론을 참고한 '제로 그래비티(무중력) 자세'로 불리는 쾌적한 기분의 앉은 자세다. 간이 책상과 와이파이가 완비돼 있어 일도 할 수 있다.


"똑똑". 문을 열자 무릎을 굽히고 앉은 승무원이 헤드폰을 갖고 와 있었다. 칫솔 등 편의용품도 충실하다. 비치된 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편안한 피아노 음색에 감싸인 채 꿈나라로. 아이 마스크를 벗었을 때는 이미 해가 떠 있었으며 히로시마에 들어와 있었다.


이용객인 그래픽 디자이너 아세가와 마코토(阿瀬川誠) 씨(61, 히로시마시 사에키구=佐伯区)는 "상쾌하게 잠에서 깼다"며 만족해 했다. 하지만 "신칸센으로 와서 호텔에 숙박해도 비슷한 금액. 조금 더 저렴하면 좋을 텐데"라고도 말했다.


주고쿠 버스의 담당자는 "승차감이 나쁘다는 장거리 버스의 이미지를 바꾸고 쾌적함을 추구해 가겠다"고 말했다.

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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