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봉터널, 지난 1월 착공, 

금오터널도 오는 6월 공사 재개

모두 2019년말 개통

오산∼화성간 교통여건 크게 개선


   8년간 표류했던 오산 세교지구와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과 금오터널 개통이 추진돼 오산∼화성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필봉터널 위치도 출처 http://m.blog.naver.com/vvwinner/22067669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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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산시와 화성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간 필봉터널에 이어 금오터널도 오는 6월 공사가 재개된다. 


오산 세교1지구와 동탄산업단지를 잇는 필봉터널은 총사업비 1천억 원을 들여 연장 1.35km, 폭 33m, 높이 7.7m의 왕복 6차선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9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당초 필봉터널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됐으나, 터널공사 인근에 맹꽁이와 백로 등 보호종이 서식하고 산사태 위험 1급 지역이라는 이유로 지역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8년간 표류해왔다. 


하지만 2015년 공사허가 이후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지난 1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필봉터널이 완공되면 지방도 317호선의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오산∼동탄간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공사가 재개되는 금오터널은 도로 포함 연장 1.14km, 폭 14m, 높이 6m 규모의 왕복 4차선(터널 2차선)이다. 추정 사업비는 370억 원으로,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금오터널 위치도 출처 온라인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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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터널은 오산 세교지구와 금오대교를 거쳐 동탄산업단지 남단을 잇는 우회도로로 설계됐다. 

터널이 연결되는 3―15호선은 세교지구와 운암지구를 잇는 도로로, 출·퇴근 시간대 정체현상이 심했다. 


특히 2018년 세교지구 입주가 완료되면 교통량이 늘어나 현재보다 더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돼 왔다. 


금오터널 또한 필봉터널과 마찬가지로 2009년부터 사업이 시작됐지만,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2012년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오산시와 화성시 관계자들은 “필봉, 금오터널이 완공되면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을 잇는 우회도로 노선이 2개 늘어나 양 도시의 교통인프라 및 생활권 공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LH와 협의를 통해 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윤혜지기자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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