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함께한 평범한 이 남자들의 '패션쇼


'정우성'과 평범한 남자들


찢어진 청바지, 뒤집어쓴 야구 모자, 남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기분이 좋아서’ 배꼽티를 입는 청춘들. 지금 홍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피’들이 아니냐고? “나 X세대!”를 외치며 등장해 과감하게 ‘나’를 표현하던 신인류가 있었으니, 자유분방한 패션을 통해 변화와 열정을 표출했던 그들. 바이크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정우성이 시대의 우상이었던 바로 그때 그 청춘들이다.


파격적인 패션부터 삐삐와 시티폰까지 ‘핫템’을 고수하며 한때는 좀 ‘날아다녔다’고 말하는 그 남자들. 응답하라 1994 주인공들과 함께 20대를 보냈고, 지금은 누군가의 남편, 아이들의 아빠가 된 그들은 ‘베이비 붐’ 세대와 맞물려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한다. 그런 만큼 치열한 경쟁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운명. ‘나’보단 아이들과 가족이 우선인 게 당연한 행복이 되어버린 그들도 가끔은 잘나가던 그때가 떠올라 '요즘 내가 나한테 너무 관심이 없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듯 앞만 보고 달리느라 자신을 잠시 잊어버린 그 남자들을 ‘열정’ 패션쇼에 초대했다. 그때 그 시대의 아이콘, 지금은 더 깊어진 남자의 향기로 여유로운 멋까지 더한 배우 정우성과 함께.


풋풋한 시절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던 그 남자들이 클래식하고 세련된 멋을 걸치고, 가족들 몰래 패션쇼의 모델로 등장한 것. 빛나는 조명 아래 런웨이 무대를 걸어 나오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어리둥절하게 앉아있던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어깨에 짊어진 삶의 무게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자신을 되찾은 기분이었을까. 무대를 내려와 가족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기가 좀 살고’, ‘어깨에 힘이 들어 가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는 그 남자들에게 가족들은 아래와 같이 소감을 전한다.




“오늘만큼은 아빠가 더 나은 것 같아요” (3:21)


“가족도 가족이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살았으면 좋겠어요” (3:27)


“계속 멋있는 남자로 살아주세요” (3:39)



이전의 아빠, 남편들과 다르게 한층 젊어진 그 남자들은 지금 한국의 중심에 있으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세대다. ‘영포티’로 불리며 과감하게 꿈에 도전할 줄 알고, ‘내일은 없다’며 오늘에 충실했던 비트의 정우성처럼,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지 않는 남자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기에, 지금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굿맨’이 된 남자들이다. 이렇듯 젊은 감성을 간직한 ‘멋있는 남자’들을 위해 웰메이드가 특별한 패션쇼를 열었다.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그 남자들의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뜨거운 열정을 이어가는 당신이 빛나는 순간, 바로 지금. ‘굿맨을 굿맨답게’ 스타일링하는 브루노바피의 이탈리안 감성을 담은 포멀한 슈트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비즈니스 캐쥬얼 라인을 웰메이드 매장에서 만나보자. 젊은 감성을 간직한 ‘멋있는 남자’, 당신의 꿈과 도전을 웰메이드가 응원한다.


허핑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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