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매직 옹벽블록’, 인도네시아 진출 눈앞


생태복원전문 기업 에코탑,

인도네시아 공공기관 방문 기술 설명회

블록 상하좌우 결합 

다양한 형태 시공 가능 

해안 침식 빈번한 지형으로 관심 증대


    생태복원전문 기업 에코탑이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프라모노 아눙(Pramono Anung wibowo) 대통령 비서실장과 바수키 하디물요노(Basuki Hadimuljono) 공공건설 및 주택사업부 장관 등을 만나 매직옹벽블록 기술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는 수 만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특히 대다수의 국민이 거주하는 자카르타섬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반면 해안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는 상태여서, 에코탑의 매직옹벽블록 기술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에코탑의 ‘에코매직옹벽블록’은 블록들이 s형 결합을 통해 전·후·좌·우로 결합할 수 있다. 또 반장짜리 블록을 사용해 상하 간의 결합도 가능해 전체적으로 하나의 구조물로 연결되게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블록이 상하로 완충작용을 할 수 있어 안전성을 보강한 블록 축조 기술이다.


제품은 기본형, 키블록형, 곡선형으로, ▷기본형은 기본적인 전면 벽체에 사용 ▷키블록형은 블록간의 연결과 현장상황에 따른 구조변경시 사용 ▷곡선형은 곡선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코탑에 따르면, 블록이 결합한 뒤 모서리 부분의 반원이 쐐기 역할을 해 최대의 결합력, 접촉면, 마찰력을 얻을 수 있고, 현장상황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시공이 가능하다. 또 무한한 단면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구조물로 하천 제방 축조, 절토사면, 산지 계단 및 경제 구축, 산악 군 시설물 등 여러 곳에 응용 가능성이 크다. 식물생육이 가능해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경영 대표는 “인도네시아 건설 관계자 등이 에코탑의 국내 옹벽시공현장과 생산 공장을 방문해 기술 도입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물관리 시스템이 시급한 인도네시아가 향후 긍정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 _ 주선영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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