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 5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개발사업 추진

양촌읍 학운리 447의 117일대 68만㎡

다섯 번째 조성 

양촌과 학운 2·3·4, 검단산단과 연계


[참고자료] 김포골드밸리(학운 4지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출처 김포시


학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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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447의 117일대 68만㎡에 추진 중인 학운 5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동호인 야구장 등 체육시설과 비닐하우스, 농가주택과 창고 등이 난립해 있는 학운5지구는 김포시와 도시공사가 조성한 학운 2산단과 김포시와 김포골드밸리PFV(주)가 시행을 맡은 학운3산단 북측에 위치해 있다.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산업단지로 승인되면 학운리 일대에 다섯 번째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양촌과 학운 2·3·4, 검단산단과 연계 돼 학운리 일대를 수도권 서북부 최대의 산업단지 클러스터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 민간에 의한 투자의향서가 접수돼 산업단지 입지 타당성 검토를 위한 환경여건 및 관련법 저촉 여부 확인을 위해 지난 11월 경기도를 통해 농림부와 환경유역환경청 등 관련기관 협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학운 5산단 사업은 양촌과 대곶 등에 산재한 개별입지 공장 집단화를 위해 김포시. 도시공사 공동시행방식으로 시작돼 2012년 7월 경기도로부터 96만㎡의 공장물량을 신청했다 2013년 7월 지금보다 18만㎡가 축소된 공장물량을 배정받아 올해 말까지 이 일대에 대한 행위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하지만 학운3산단 공동 개발 등에 따른 시의 재정여력 등으로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30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조달 방법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해 사업지연에 따른 토지주들의 반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민간에 의한 투자의양서가 접수돼 한 고비를 넘겼다,


시는 타당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민간사업자로부터 개발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의 절차를 밟아 2019년까지 이 일대를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에 산단으로 반영돼 사전협의를 마친 지역으로 도로 등의 기본적인 산단 인프라 등이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2·3·4단지로 나눠져 있는 이 일대 산단 정형화와 난립한 개별공장 집단화를 위해서라도 5산단 추진이 불가피하다"며 "농림부가 식량문제 등을 들어 단계적으로 농지를 해제하는 상황이어서 국토부의 산단 조정 협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일보 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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