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베트남 건설협회(VACC), 상호 협력 MOU체결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주요국 진출 확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신홍균(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베트남 건설협회 응웬 꾸억 히엡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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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문건설업체가 베트남 건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신홍균)는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국내 전문건설사의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주요국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건설협회(VACC)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근 전문건설협회 신홍균 회장과 시·도회 및 업종별협의회 회장, 해외건설협력위원, 베트남 건설협회 응웬 꾸억 히엡 회장을 비롯해 현지 대표적인 9개 건설사 대표 및 관계자, 코트라 해외프로젝트사업단 왕동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2년마다 교대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건설 및 건설기술 정보 교환, 양국 건설기업간 교류와 협력 지원, 한국기업의 베트남 건설 프로젝트 참여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올 7월 전문건설업계 대표단이 코트라와 협력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조사시 베트남을 방문,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 양 기관은 소속 기업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첫 협력사업으로 베트남 건설기업 설명회를 개최, 현지 기업이 추진중인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베트남 진출에 관심있는 전문건설기업과의 개별 상담 시간도 가졌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베트남 진출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의 시장성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업계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문건설협회는 올 상반기 카자흐스탄 최대 건설사인 BI그룹과의 MOU 체결한 후 현재 협력대상 프로젝트를 요청하는 등 전문건설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해 실무 협의 중이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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