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송도~인천, 2004년 첫 삽을 뜬지 11년 만 내년 초 개통

내년 2월27일 개통

숭의 등 신설역사 포함 모두 '지하 건설' 진행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중 인천 구간인 송도역부터 

인천역까지 7.4㎞를 연결하는 건설공사가 다음 달 마무리

되고 내년 2월 27일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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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과 수원을 잇는 수인선 연수구 송도역에서 중구 인천역이 내년 2월27일 개통한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 종점인 연수구 송도역부터 중구 인천역까지 7.4㎞를 연결하는 공사가 12월 마무리된다. 


이는 지난 2004년 첫 삽을 뜬지 11년 만이다. 

시는 시험 운전을 거쳐 내년 2월27일에는 개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역-인천역 구간은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 등 4개 신설 역사를 포함해 모두 지하로 건설 중이다. 


인천역은 기존의 경인선 인천역 지하에 들어서 수인선과 경인선의 환승역이 된다.


수인선은 일제 강점기에 경기도 수원과 인천 수인역(남인천역)을 연결하는 협궤철도로 개통됐지만 지난 1995년 12월31일자로 운행이 중단됐다. 


2004년 12월부터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시작해 2012년 6월 30일 1단계로 오이도-송도역 구간(13.1㎞)이 개통됐다. 


오이도-송도역 구간은 현재 각각 8량으로 구성된 전동차 12개 편성을 10∼15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송도역-인천역이 개통되면 전동차 4개 편성(24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인천일보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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