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133억불 규모 남미 최초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 지원한다

페루 에너지광물부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

항구, 도로 등 기반인프라 내년 착공


페루는 남부지역에 가스전 개발, 파이프라인 건설, 가스액화설비(LNG 플랜트) 건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석유화학설비를 구축한 석유화학복합단지(Petrochemical Complex)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위치는 아레키파주 소재 Lomas de Turpay 지역이 유력시 되고 있다. 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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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페루 에너지부와 130억 석유화학복합단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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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22일 오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페루 에너지광물부를 초청해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마르 참베르고(Omar Chambergo) 페루 에너지광물부 국장, 제스 소릴라(Jesse 


Zorrilla) 페루 에너지광물부 기술 자문관, 훌리오 우비유스(Julio Ublillus) 페루 대사관 서기관 등 페루 정부관계자들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삼성물산, LG상사 등 한국 기업 15개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설명회는 페루정부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남미 최초의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에 수은이 국내 기업의 수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앞서 수은은 지난 4월 페루 리마에서 페루 에너지부와 ‘페루 석유화학복합단지 건설사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는 LNG액화설비 및 석유화학, 가스복합발전소, 항구·도로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만 총 1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항구, 도로 등 기반인프라는 내년부터 착공하여 2021년 완공 예정입니다. 

 

특히 천연가스 공급과 석유화학 공정 등과 관련된 사업형태는 민간 투자자의 제안을 받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영기 수은 사업개발부장은 이 자리에서 “페루는 자원, 발전, 도로, 통신 분야에서 풍부한 인프라 개발 수요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페루 인프라시장을 향한 한국 기업들의 진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페루 에너지광물부 관계자들은 23일 울산 석유화학 산업단지를 시찰합니다.

한국경제 조연 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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