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설면허 1호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르네상스 호텔 매각 불발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삼부토건의 르네상스호텔. 1조원 규모의 매각이 불발되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미지 출처 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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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토목·건설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시공능력 42위)이 르네상스 호텔 매각 불발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부토건은 18일 경영정상화 도모하기 위해 전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7일 삼부토건은 대출 만기연장안 등이 거부되면서 총 9천443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 르네상스 호텔이 담보로 잡힌 금액이다.


이에 따라 1조406억원 대주단협약 체결 금융채무(보증채무 1천621억원 포함)의 기한이익도 상실됐다. 금융권 총 여신규모는 1조5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부토건은 지난 2011년 서울 내곡동 헌인마을 PF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당시 대주단 등은 채권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르네상스 호텔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후 삼부토건은 법정관리 신청을 철회했다.


그러나 계속된 르네상스 호텔 매각 작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삼부토건은 법원의 문을 다시 두드리게 됐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2011년과 달리 이번 법정관리 신청은 정상적으로 법원의 절차대로 모든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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