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W-라인 프로젝트사업'이란?

한림정역 '친환경생태농업' 

구포역 '국수체험박물관' 등 

11개 역 주변 활성화 내용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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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 구포역 주변에 구포국수체험박물관이 들어서고, 사상역에는 명품가로거리 마켓이 형성된다. 

 

부산시는 27일 시청에서 '철길마을에 행복을 함께 놓는 W-라인 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지역별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김해시, 양산시, 울주군이 연계하는 철길마을 W-라인 프젝트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2016년까지 부산 6곳, 김해 3곳, 양산 1곳, 울주 1곳 등 모두 11곳의 기차역 주변에 국비 등 32억 원을 투입해 철길 주변 마을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지역별 활성화 전략에 따르면 구포역 주변에 구포국수체험박물관이 들어서고 역사테마거리에서 구포시장까지의 보행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사상역에는 600m 길이의 명품가로거리 마켓이 조성되고, 부전역에는 역사 내에 W-라인 홍보관이 만들어진다.


동래역에는 폐역공간을 이용해 근대생활문화자료관이 조성된다. 수영역에는 센텀시티와 W-라인의 관광 셔틀 안내 시스템이 구축되며, 옛 송정역에는 폐역을 이용한 문화관광기능 활성화사업과 민박촌·서핑학교를 연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진영과 진례, 한림정역이 있는 김해지역에는 친환경 생태농업과 통합브랜드 개발 사업이 추진되며, 양산에는 원동역을 중심으로 기존 원리마을 상권 쇠퇴거리 활성화 전략이 마련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경관형성사업이 이뤄진다. 


울산 울주군 남창역에는 남창역-온양체육공원-옹기마을 보행연결로 개선과 남창역 광장 경관특화사업이 추진된다. 


강신윤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은 가야문명권에 속하는 지역 특성상 '토기로 하나되는 W-라인'을 표방하고 있다"면서 "김해 분청도자기·클레이아크, 울주군 옹기마을, 부산 동래 동산마을 공동체가 연계된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김 진 기자 jin9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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