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15년도 '산학융합지구' 신규 지원 2개 컨소시엄 선정

한국해양대 컨소시엄(부산), 

전남대 컨소시엄(여수) 


한국해양대 컨소시엄 

해양대 외 총 26개 기관 참여

총사업비 : 464억원(국비 120억원, 민자 344억원)

미음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전남대 컨소시엄

전남대 외 총 32개 기관 참여

총사업비 : 403억원(국비 120억원, 민자 283억원)

여수 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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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5년 산학융합지구 신규 지원대상으로 한국해양대 컨소시엄(미음 일반산업단지), 전남대 컨소시엄(여수 국가산업단지) 등 2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 산업단지 내에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이 융합된 공간을 조성하여 학교와 기업, 학생과 재직자가 참여하는 현장과 기업 수요중심의 새로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


금번 선정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산업단지 내에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집적하는 산학융합지구 확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고급인력 확보, 혁신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14.9월, 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시켜 나가기 위한 후속조치로서,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 혁신 3.0 실행 대책’의 일환이다.


 ’15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전국공모(4.8~5.22)를 실시하였으며


접수된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계획,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여 한국해양대, 전남대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 접수 기관(산업단지) : 한국해양대(미음), 전남대(여수), 제주대(제주)


금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5년간 국비 120억원을 각각 지원하며, 부산 산학융합지구는 총사업비 464억원(국비 120억원, 민자 344억원), 전남 여수 산학융합지구는 403억원(국비 120억원, 민자 283억원) 규모로 산학융합 거점공간 조성 및 산학융합 촉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컨소시엄별 산학융합지구 조성계획을 보면, 


한국해양대 컨소시엄은 해양대를 비롯하여 부산시․강서구 등 지자체, 대우조선해양 등 26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음산업단지에 조선․해양플랜트, 풍력부품 분야에 특화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대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등 3개 학과가 이전하여 부산기계공고, 동의공고 등과 함께 先취업-後진학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과 연계하여 산학융합 R&D 및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전남대 컨소시엄은 전남대와 전남도․여수시 등 지자체,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32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플랜트공정 분야에 특화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대 화공생명공학과 등 5개 학과가 이전하여 여수석유화학고, 여수공고 등과 함께 先취업-後진학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여수산단 내 기업들에 특화된 계약학과 등을 운영하게 된다.


산학융합지구는 ’11년부터 8개 지구*를 선정하여 지원해 왔으며 금번 선정까지 총 10개소가 선정되었다.


    * ’11년 시화・구미・군산, ‘12년 오송․대불・울산, ’13년 당진, ’14년 창원 선정


현재까지 준공된 5개 지구(시화, 구미, 군산, 오송, 대불)에는 11개 대학, 26개 학과, 5,515명 학생과 173개 기업연구소가 산업단지 내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으로 각각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지난해까지 산학공동 R&D(124건), 사업화 프로젝트(44건) 등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혁신과 더불어 총 387명의 학생이 참여기업 취업에 성공하였다.


또한 재직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 7,400여명*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3,800여명에게는 현장 직무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 학위과정(중소기업 계약학과) 789명, 비학위 과정 6,625명


산업부는 현재 조성된 산학융합지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17년까지 17개 지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산단에서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은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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