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에 2500억 원 규모 '호텔·주택 복합주거시설' 건립 추진

산하도시개발사업지구내

민간개발사업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접수

체류형 관광의 핵심 시설

승인 나면 강동권 개발 기폭제


울산시 북구 강동권 개발사업 선도지구인 산하도시개발사업지구내 상업지역에 추진되는 복합주거개발사업 

투시도.   


   

  최근 기지개를 켠 울산 북구 강동권 개발사업지구에 민간자본 약 2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합주거개발사업이 추진돼 주목된다. 현재 울산시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한 상황으로 향후 승인절차가 이뤄지면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를 목표로 하는 강동권개발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19일 울산시와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께 한 민간개발사업자가 울산시에 23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582가구분의 고층아파트(47층) 등이 포함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수된 신청서에는 산하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푸르지오2차아파트 인근 일반상업지역에 1동의 숙박시설(호텔)과 1동의 판매시설, 4동의 공동주택 등을 위해 약 25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최근 이 사업과 관련해 부지매입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신청접수된 사업계획 대지면적은 약 1만6500㎡, 연면적은 13만㎡에 달하는데 눈길을 모으는 것은 호텔급 객실이 포함된 숙박시설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총 34층 높이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가 110실, 일반 비지니스호텔이 122실 들어오는 것으로 계획됐다. 호텔에는 SPA시설과 컨벤션 및 피트니스, 뷔페, 야외수영장 등도 포함돼 있다. 이 업체는 유명 호텔체인과 호텔입점과 관련해 활발히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과 함께 총 582가구 공동주택 4개동도 함께 추진된다. 계획된 건물층수는 47층 높이로 인근 대단지 아파트보다 높다. 1~3층 높이의 판매시설 1동도 함께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번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대해 울산시와 북구청은 일단 반색하고 있다.


전원도시와 관광 휴양시설이 결합된 국제적 수준의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이 목표인 강동권개발사업은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통해 동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것이 큰 그림이었다. 하지만 이제껏 체류형 관광의 핵심인 숙박시설 추진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북구지역내 관광 숙박시설은 전무하다고 북구청은 덧붙였다. 


이번 복합주거개발사업 추진은 최근 리조트 공사 재개와 400억원 규모로 강동관광단지 내 유치가 확정된 시민안전체험센터 등과 함께 강동권개발사업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승인신청이 접수된만큼 개별법에 따라 관련부서 협의에 들어가게 된다. 경관협의를 비롯해 교통·건축 등의 통합심의를 거쳐 승인여부가 판가름 난다”며 “만약 문제없이 추진만 된다면 울산시의 최대 현안사업중 하나인 강동권개발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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