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괴산호국원 조성사업, 10월께 첫 삽


국립 괴산호국원 조성사업 조감도


 

  국립 괴산호국원 조성사업이 10월께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군은 문광면 광덕리 산 83-1 일대 90만9천447㎡의 터에 건립되는 괴산호국원을 10월에 착공해 2017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괴산호국원은 국비 802억원을 들여 봉안담 10만기, 자연장 1천기 등 안장시설과 본원동(현충관)·화장실·경비동 등 각종 시설물이 들어선다.


이 호국원은 2018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군은 호국원 조성으로 보훈 유가족·학생·일반인 등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호국원이 조성되는 일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해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길이 3.1㎞, 폭 18m(4차로)의 전용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업 예정지 시굴조사 결과 조선시대 가마터와 자기 파편 등이 나와 착공 전 발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손기홍 괴산군 복지기획팀장은 "괴산호국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호국원이 개원하면 주변 수려한 관광자원과도 연계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김성훈 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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