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제3병원 건립 추진 제동...노조 강력 반발

임상실습병원 신축

그러나 경영난 속 건립계획 계속 추진으로

노조 반발 심해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실습동 조감도. 부지내 건물 중 좌측 뒤편에 가장 높은 건물이 새로 건립 중인 임상실습동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임상실습동은 경북대학교 칠곡경북대병원 부지 내 어린이 병원 뒤편에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9만2144㎡, 700병상 규모로 건설된다.

 

경북대병원 노조는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3병원인 임상실습동 건립을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 조정훈

 

[관련보도링크]

경북대노조 "제3병원 건립 사업에 반대"

http://vip.mk.co.kr/news/view/26/21/22594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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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기사]

경북대병원이 암병원과 어린이병원을 오픈한데 이어 임상실습병원을 추가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병원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최근 내부적으로 임상실습병원 건립 계획을 검토하며 구체적 일정을 마련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3병원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대병원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칠곡경북대병원 바로 옆에 임상실습병원을 따로 건립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미 암치료에 특화된 칠곡병원을 필두로 어린이병원까지 지난해 9월 건립을 완료하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에 두터운 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여기에 임상실습을 전문으로 하는 병동을 새로 만들면서 진료와 임상을 연계시키는 방안까지 마련, 지역 내 선두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바라보는 주변 병원의 시선에는 부러움과 우려가 섞여 있다.

 

재정적 뒷받침이 가능한 병원 경영이라는 부러움 속에 인근 경쟁병원들을 고사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

 

타 대학병원 관계자는 “경북대병원이 끝없는 확장을 하고 있다”면서 “국립병원이라 할 수 있지 우리는 꿈도 못 꾸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는 “병원의 외적인 확장보다는 내실, 특히 서비스 마인드 향상이 좀 더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일침을 가했다.
경북일보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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