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외벌이 가정, 앞으로의 미래는?

 

 

Q. 포항에 사는 김모씨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37살의 외벌이 가장이다.

 

20대 후반 결혼을 하면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기 원치않던 부부는 대출을 받아 무리하게 아파트구입을 하였고 10년이 지난 지금 겨우 대출원금을 상환하여 이자의 압박으로 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슬하에 7살 딸하나를 두고 있는 김모씨는 과거 맞벌이로 인했던 지출습관으로 인해 현재 외벌이인 상황에서 지출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겨우 대출로부터 해방된 현시점에서 이제부터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재테크를 해야할지 막막한 심정이다.


또한 얼마전 부모님께서 기존 주택처분과 함께 주신 1억원의 목돈에 대해서도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굴려야할지 고민해보았지만 은행에 가보아도 너무나 낮은 이자에 좌절만 할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모씨는 향후 나아가야할 구체적인 방향제시에 대해 문의하였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드렸다

 

A. 김모씨의 자산은 사실 매우 무난한 상황이다. 대다수 많은 30대분들이 겪는 하우스푸어에서 해방이 된 상태로 향후 매력적인 재테크계획을 통해 실질적 자산인 금융자산을 쌓아갈수 있는 인생의 전환시점에 와있는 상황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외벌이라는 상황속에 가구원수와 소득대비 높은 지출비용 그리고 과하진 않지만 조정이 필요한 보험료 마지막으로 현재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미래 필요자금 노후자금과 자녀대학자금 그리고 금융자산마련을 위한 확실한 계획이다.

 
생활비 절약은 재테크의 첫걸음
재테크의 명언중 자주 언급되는 내용중 하나는 몇프로 더 이자를 받으려 노력하는 것 보다 내가 현재 지출하지 않아도 될 곳에 지출하는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김모씨의 경우에는 3인가족으로서 더구나 외벌이가정으로서 소득의 70%가 넘는 자금을 지출비용으로 사용중에 있었다. 적정 3인가족의 지출비율은 월 소득대비 40%를 넘지 않는 것이 적합하며 통계상으로도 3인가족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월 생활비는 150만원으로 현재 남편의 월 소득을 고려할때에 적합한 지출비용은 월 160만원이다.


무엇보다 월 160만원을 넘지 않는선에서 지출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부부의 용돈을 절약하여야함은 당연하거니와 특히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의 경우 현재 부모님의 재정적인 상황이 크게 어려운상황이 아닌 만큼 양해를 구하여 지금은 두분의 재정적인 자립을 우선하는데 사용하고 부모님의 용돈은 정말 부모님께 두분이 드리는 용돈이 크게 필요로하실때에 드리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실제 이 부부의 경우 이와 같은 내용을 부모님과 진솔하게 대화후 용돈을 드리지 않게 되었고 그로인해 만들기 어렵던 저축자금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생활비의 절약은 필수이며 과했던 외식과 저녁간식의 비중을 월 1회에서 2회라는 기준을 정해 분명한 절약을 실천하였고 자녀에게 들어가는 학원비도 태권도,피아노,영어학원등 여러개의 학원에서 하나의 학원만을 보내는 방향으로 정하여 생활비지출에 역시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공과금의 절약은 충분히 노력하면 달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부부의 경우 실제 기존 350만원에 해당하던 지출비용을 150만원수준까지 절약하는데 성공하였고 안정적인 저축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노후대비와 자녀대학자금 준비는 필수 불가결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가장 높은 노인빈곤률과 노인자살률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가장 빠르게 평균수명이 증가하는 국가이기도 하다. 이 모든 수치는 대한민국에 사는 국민에게 노후에 대한 대비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당장의 눈앞만을 바로보며 살것이 아닌 미래대비를 위한 하루라도 빠른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김모씨는 노후에 대한 불안은 있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막막해하였고 국민연금만 믿고 있던 상황에서 개인연금을 통해 부족한 노후생활비를 보강토록 하였고 추가로 변액연금의 가입을 통해 미래대비를 시작하였다.

 

변액연금은 대표적인 투자형개인연금으로 장기간 펀드투자를 통한 기대수익향상과 비과세혜택 그리고 종신연금을 통한 평생 연금수령으로 안정된 노후설계를 위한 필수재테크방법이다.

 

노후대비로는 대출이 없고 주택마련이 되어있는 경우 월 저축자금의 30%가 적합한 저축자금이 되며 월 저축자금 200만원의 30%에 해당하는 월 60만원을 지금부터 향후 명퇴가 예상되는 10년시점까지만 납입하고 향후 실질적인 경제활동은퇴가 예상되는 60세부터 연금을 지급받기로 설계하여 가입하였다.

 

다만 변액연금을 가입할때에 주의할 사항은 만기때까지 발생된 펀드수익금중에서 가장 높았던 수익금으로 연금을 지급보증하는지와 자동으로 펀드관리가 이뤄지는지 여부이다. 이와 같은 연금으로의 준비가 이뤄질때 안정적인 미래대비를 할 수 있다.

 

자녀대학자금의 대한 대비는 현재 대학생들의 50%가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사실이 있다는 사실에서 보듯 국민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에 해당한다. 현재 이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김모씨의 경우에서도 7살의 딸이 더크기전에 돈걱정없이 대학을 다닐수 있도록 지금부터 대학자금을 미리 대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변액보험은 자녀이름으로 가입가능한 장기목돈마련투자상품이다. 전액 비과세혜택과 수시입출금가능이 특징이며 장기펀드투자를 통해 기대수익을 높일수 있다는 점에서 저금리시대에 적합한 방법이 된다. 특히 평생 유지가능한 보험이란점에서 향후 자녀에게 명의변경을 통해 평생 비과세 입출금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다.

 

추가납입을 활용하고 장기간 좋은 성적을 나타낸 펀드를 통한 장기투자시 자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녀를 위한 마음에서 큰 고민없이 가입하였다.


초저금리시대 목돈운용은 확정수익형펀드가 대안
부모님께서 주신 생각지 못한 목돈 1억원에 대한 운용 그리고 매해 적금을 통해 얻게되는 만기된 목돈에 대한 운용에 대해 확정수익이 지급되는 NPL펀드를 추천하였다.

현재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일반적인 공모펀드(은행,증권사에서 가입가능한 펀드)나 원금비보장형 ELS 및 ETF는 원금손실의 우려가 있는 대표적인 투자상품이다. 충분히 향후 미래를 예측하고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분산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위험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이럴때 생각해야하는 것은 우리와 다른 방법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부자들이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야하며 그러한 부자들이 최근 많이 이용하는 대안투자상품이 바로 확정수익을 지급하는 사모펀드이다.

 

이러한 사모펀드는 해당 펀드운용사에서 원금과 수익을 보장해주며 소수의 투자자에게 소수의 투자금액을 통해 확실한 수익발생투자대상에 투자하여 수익을 배분하는 만큼 그 무엇보다 안정적 투자가 가능하다.

 

추천드린 NPL펀드역시 그러한 대표적 펀드에 해당하며 은행이 보유한 연체부동산에 투자되고 부동산시장의 침체기에 수익성이 높아지는 특징으로 인해 현시점은 매우 투자적기로 풀이되다.

무엇보다 원금손실없이 단기간에 은행금리대비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로 현재 보유한 목돈을 굴리는 방향 그리고 향후 금융자산을 마련하는데 적금이외에 만기된 자금을 사용하는 방안으로서 확정수익형펀드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재테크라 볼 수 있고 김모씨는 1억원의 목돈을 NPL펀드에 넣었고 월 100만원의 1년만기 적금으로 나오는 목돈마다 NPL펀드에 넣어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굴리는 플랜을 이미 실천중에 있다.

보장성보험은 실비,3대진단,사망,질병후유장해만 기억하자
기가입된 보험료가 50만원으로 적정 보험료인 소득대비 10%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기가입된 내용을 보면 CI보험에 부부가 함께 30만원정도 가입되어있는 상황으로 중대한 질병이 발생되어야만 보장받는 CI는 보장받기가 어려운 편이기에 이처럼 높은 보험료를 떠안으면서 유지할 이유는 없다. 가입한지 얼마 안된시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보험가입을 생각하려면 먼저 실비를 가입해야한다. 실비는 100세까지 발생되는 실제 병원비를 보상해주므로 갈수록 높아지는 의료비와 평균수명을 고려하면 꼭 필요하다. 3대진단금은 암과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성인병이자 2명중 1명에게 발생되는 질병으로 50대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발생되는 이들 질병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 꼭 해당진단금을 보장받는 보험가입은 필수이다.

 

또한 외벌이 가정일수록 가장의 책임은 매우 크며 가장이 유고시를 대비하여 남은 가족에게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될것을 대비한 사망보험도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질병발생시마다 나오는 장해율을 통해 무한반복되는 보장이 이뤄지는 질병후유장해특약역시 필수에 속한다.

 

중요한것은 이렇게 설정하여도 김모씨부부의 경우 월 보험료가 부부합산 20만원을 넘지 않으며 기존 아이보험과 부부실비 20만원과 합산하여 40만원이 넘지 않는 수준에서 효과적인 보험리모델링을 완료할 수 있다

주효앙 재무상담위원 joohyo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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