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무산된 복합행정타운 회성지구에 '도시개발사업' 추진

내년 초 타당성 검토 용역 발주

 

 

 

회성지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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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성지구 개발사업’ 이번만은 제대로 추진하라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3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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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공공기관을 한데 모으는 복합행정타운 조성이 무산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에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복합행정타운 조성계획이 발표된 후 개발행위 허가 제한 등으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지역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해제된 그린벨트를 그대로 둘 수 없는 현실을 감안해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을 하기로 했다.

어떤 방향으로 개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창원시는 내년 초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한 뒤 용역결과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와 개발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이어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시개발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창원시는 2007년부터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69만㎡)에 창원시내에 흩어져 있는 공공기관, 업무지원 시설을 유치해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해제된 그린벨트 방치할 수 없어"

경남도가 혁신도시를 진주시에 보내는 대신 창원시(당시 마산시)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사업이 시작됐다.

후속절차로 2009년 7월에는 사업대상 부지 전체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풀렸다.

그러나 유치하려던 공공기관이 다른 곳으로 청사를 옮기는 등 이전을 기피하고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까지 자금난을 호소해 사업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했다.

감사원이 올해 초 해당 사업 조성계획이 부적정했다는 감사결과까지 발표하자 결국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9월 사업참여 취소를 통보하면서 복합행정타운은 사실상 무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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