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서울에 이어 경기도도 올해 첫 삽 뜬다

경기도 내 사업승인 물량, 전체 절반

올해 행복주택 목표 2만3천가구 중

1만6천900여 가구 사업 승인

2017년까지 14만가구 공급

 

출처 행복디딤돌 공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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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 공약인 행복주택이 서울에 이어 경기도내에서도 올해 안에 첫 삽을 뜰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 내 사업승인 물량이 전체의 절반 가량에 달하면서 행복주택 수요가 크게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행복주택 목표 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3천가구로, 지난달까지 당초 목표치의 73%인 1만6천900여 가구에 대한 사업 승인이 완료됐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총 14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승인이 완료된 지역은 하남미사(1천894가구), 파주운정(1천700가구), 김포한강(1천500가구), 고양삼송(834가구), 의정부민락(812가구), 오산세교(720가구), 하남감일(672가구), 화성동탄2(610가구), 용인구성(542가구), 구) 등 경기도에만 9천28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물량의 45%가 넘는 규모로 인천서창2(680가구), 인천 주안역(136가구) 등을 합하면 경기·인천지역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이달중 과천지식정보(1천464가구), 의정부호원(164가구) 등에서 추가로 사업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와 고양삼송지구의 경우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LH 관계자는 "후보지 선정과 지자체 협의가 신속히 이뤄지면서 사업승인이 대거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수도권 지역의 전·월세난 때문에 행복주택이 빨리 공급되기를 기다리는 젊은층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일보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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