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업단지 진입로 등 기반시설사업 국비 550억원 확보

명학, 소정, 전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사업,

내년 국비 550억 원 확보

물류비용 크게 개선

 

세종시 산업단지 현황도. 출처 명학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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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명학산업단지와 소정첨단산업단지, 전의미래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사업에 내년도 국비 550억 원을 확보했다.

 

세종시는 2015년도 신규 사업으로 명학산업단지와 전의산업단지 4차로 진입로 2.1㎞와 4.5km 개설에 각각 국비 230억 원과 123억 원을 확보했으며 미래산업단지 진입로 개설에 필요한 25억 원도 모두 국비를 지원받아 2017년 사업이 완료되면 물류비용절감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단지와 명학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전의산단 폐수처리 고도화 사업 등에 필요한 84억 원과 공업용수시설사업비 8억 원도 국비로 지원받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업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기반시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는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투자촉진보조금 80억 원을 확보,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이전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은 “산업단지 기반시설 사업은 물류비용의 절감과 산업경제 활동 증진, 인구유입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업단지 조성원가를 낮추는 데 따른 유발효과로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와 기업유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라며, “앞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기반시설 사업을 수행하고 세종시 산업경제 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세종통신 이병기 기자  |  lbk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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