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리모델링 지원사업 '본 궤도', 정자동 느티마을 조합 설립

추진 시범단지 5곳 중

분당 느티마을 3, 4단지 29∼30일 조합설립,

'3Bay 증축형' 추진

 

 

분당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3, 4단지를 주민들 결정에 따라 전·후면, 층수 모두를 증축하는 '3Bay

 증축형' 리모델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증축 가능한 전용면적 40.00% 가운데 26.04%는 조

합원이 사용하고 13.96%는 일반 분양한다. 현재 58∼67㎡(이하 전용면적 기준)인 아파트 가구당 면적

은 73∼84㎡로 확장한다. 가구 수는 3단지가 770가구에서 854가구로, 4단지는 1천6가구에서 1천119

가구로 늘어나 일반분양분이 확보된다. 2014.11.27 ≪성남시≫ gaonnuri@yna.co.kr

 

출처 조인스랜드

 

[관련보도링크]

분당 느티마을 3,4단지가 리모델링 선택한 이유

http://news.joinsland.joins.com/only/view.asp?pno=11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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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공동주택에 대한 성남시 리모델링 지원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성남시 리모델링 추진 시범단지 5곳 가운데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3, 4단지 2곳은 조합 설립 총회를 각각 오는 29일과 30일 시청 온누리에서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조합 규약 확정, 조합장·임원·대의원 선출 등이 이뤄진다.

 

조합은 설립 인가 후 안전진단,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앞으로 2년 안에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7월 시는 느티마을 3단지에 1억9천여만원, 4단지에 2억4천여만원 등 모두 4억3천여만원의 리모델링 기금을 투입해 리모델링 기본설계와 조합 설립 등을 지원했다. 

 

느티마을 3단지는 총 770가구 가운데 542가구(70.49%), 4단지는 전체 1천6가구 가운데 720가구(71.5%)가 조합 설립에 동의해 주택법이 정한 조합 설립 요건을 갖췄다.

 

느티마을 3, 4단지는 주민들 결정에 따라 전·후면, 층수 모두를 증축하는 '3Bay 증축형'으로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증축 가능한 전용면적 40.00% 가운데 26.04%는 조합원이 사용하고 13.96%는 일반 분양한다. 

현재 58∼67㎡(이하 전용면적 기준)인 아파트 가구당 면적은 73∼84㎡로 확장한다. 

 

가구 수는 3단지는 770가구에서 854가구로, 4단지는 1천6가구에서 1천119가구로 늘어나 일반분양분이 확보된다. 

 

주차장은 지하에 조성된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현재 0.5대 미만에서 1.5대로 늘어난다. 

시는 느티마을 3, 4단지에 조합 사업비 융자, 공사비 융자 등 재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 지원 리모델링 시범단지는 느티마을 3, 4단지 외에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가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1천15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등 3곳이 더 있다. 

 

시는 내년 말까지 6개 시범단지를 추가 선정해 단지별 조건에 맞는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되면 시 리모델링 기금(현재 100억원, 10년간 5천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성남지역에 준공 후 15년 이상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모두 173개 단지, 11만220가구에 달한다.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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