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Big data) 활용 효과 있다

작년 10월에 개소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

접속건수 5000건 이상

 

분석활용센터 이용현황 [자료 = 한국정보화진흥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장광수)은 작년 10월에 개소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www.kbig.kr)를 통해 창업 및 중소기업의 솔루션 사업화 사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0월 개소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는 대용량의 분석 인프라(스토리지, 분석 플랫폼, 시각화 기술 등)를 보유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공유서비스(Shared Service)를 지난 1월부터 제공 중이다.

 

지난 10개월간 접속건수가 5천건이 넘어, 2138건의 분석서비스가 이뤄졌으며, 현재 59개 기관에서 창업(4건), 신규서비스 발굴(14건), 솔루션 상용화(8건), 정책 수립(9건), 인력양성(950여명) 등에 활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24개 대학(원)·교육기관에서 약 950여명의 학생들이 빅데이터 기술 및 분석 교육에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활용하여 대학의 인력양성도 지원한다.

 

이와 같은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8일 D캠프에서 중소벤처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1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부의 데이터매직윅스의 일환으로 개최한 것으로 창업 및 솔루션 사업화에 성공한 중소벤처의 성공스토리 및 빅데이터 기술 발전 전망이 소개됐다.

 

또한, 상권분석 및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등 실무에 필요한 활용교육도 이뤄졌다. 센터는 이용자 간에 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를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국내 중소벤처는 데이터를 다루는 노하우가 매우 부족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활용하여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 및 사업화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멘토 등 지원을 보다 강화해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lind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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