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25조원 규모 '공룡' 플랜트회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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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각각 임시 주총을 열고 합병안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


두 회사의 합병소식에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7.24%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7.73% 상승 마감했다. 

 

양 사는 지난달 1일 이사회에서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 플랜트 회사로의 도약을 내세우며 합병을 전격 결의한 바 있다. 


합병 비율은 1대 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두 회사의 합병이 승인됨에 따라 25조원 규모의 초대형 종합 플랜트 기업이 새롭게 태어났다. 삼성중공업은 그간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각각 강점을 갖고 있던 만큼 양사는 합병을 통해 외형적으로 종합 플랜트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에너지경제
온라인뉴스팀eew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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