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용화~장호간 해상로프웨이 조성공사',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해상로프웨이 전체 조감도,

 

용화 스테이션

 

장호 조감도
출처 삼척동해신문

 

 

갈남까지 연장

 

삼척 용화~갈남 1.88㎞ 곤돌라 형태로 변경 민자 사업으로 전환 홍성배 지난해 7월 착공된 삼척시 근덕면 용화~장호간 해상로프웨이 조성 공사가 민자사업으로 전환되고 갈남까지 연장된다.


삼척시는 용화~장호간 0.9㎞의 해상 로프웨이 조성사업과 관련,이동 구간이 짧아 관광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기존 용화~장호까지 0.9㎞에서 갈남까지 총 연장 1.88㎞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해상로프웨이 건설사업이 케이블카로 추진되고 있으나 현재 관광 트렌드가 가족단위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곤돌라 형태로 변경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당초 근덕면 용화리~ 장호리 일원 1만6450㎡ 부지에 국비 50억원, 시비 242억원 등 272억원을 들여 오는 2015년까지 용화~ 장호간 해변 0.9km에 32인승 규모의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이 20% 수준에 이르고 있다.


노선이 갈남까지 연장 될 경우 비용은 현재 272억원에서 100억원 가량 추가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사업 기간도 오는 2016년 12월로 늦춰진다.


해상로프웨이 사업이 민자로 전환되면서 현재 국내·외 1곳에서 투자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상로프웨이 사업은 현재 총 사업비 272억원 중 125억원이 투입됐으며 나머지 147억원 중 98억원은 동해화력발전소에서 지원되는 사업비로 충당된다.


시 관계자는 “케이블카를 곤돌라로 변경하려는 것은 관광객들이 지체없이 탑승하도록 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다”며 “민자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행거리 연장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풍동실험,전문가 자문, 주민 설명회 등을 거칠 예정이다.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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