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중소기업 '대성P&H', 중동서 1조원대 발전사업 수주

 

 

 

 

 

 

예멘과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운영사업 약정 체결
11월 착공해 2016년 11월 완공… 13년간 운영 예정



공덕록 대성P&H 대표


경남도내 한 중소기업이 중동의 1조원대 대규모 발전 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해에 소재한 발전설비 부품업체 대성P&H는 최근 예멘 정부와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에 관한 계약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사업(BOT) 방식으로 대성P&H가 예멘 지역 2곳에 각 150㎿와 250㎿ 규모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발전소 건설은 오는 11월 착공해 2016년 11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성P&H는 건설 이후에도 13년간 운영사업을 맡게 된다. 수주금액은 건설비 3000억~3500억원과 13년간 운영비 7000억원 등을 합쳐 약 1조원에 이른다.

 

대성P&H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의 수주를 따내게 된 배경에는 열교환기 플랜트 제작 경험 등을 바탕으로 미개척 지역인 중동, 아프리카 발전소 건설에 눈을 돌린 데 있다.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싱가포르, 아프리카 등지에서 여러 차례 사전 미팅 등으로 최종 체결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0년 밀양시 하남읍에 열교환기 부품 제작기업으로 설립된 대성P&H는 지난 2012년 김해시 한림면으로 이전했다.

 

직원수 40명에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지만 국내로 제한되어 있던 사업기반을 전세계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하고자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이루는 등 연매출 100억을 달성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공덕록 대성P&H 대표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전체 국민의 전기 사용량이 3~8%대인 아프리카 및 중동 등지의 신규 발전 플랜트 시장뿐만 아니라 도로, 항만, 공항 등 건설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향후 5년이내 5조원 이상의 해외공사를 수주함으로써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사본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19331

경남신문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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