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개포·대치 재건축단지 "들썩"

 

 


삼성동 진흥아파트

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cfVr&articleno=505&categoryId=78&regdt=20121202163338

 

재건축 기본계획 단계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 (자료 : 부동산114)

 

 

"사업 초기단계인데도 매도인들이 가격이 오를거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매물을 거두고 있다.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 재건축 사업에도 도움이 되니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대치동 A공인 대표)

 

"단지 내부에서도 주민들끼리는 앞으로 어떻게 추진 일정을 잡아야 할지를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 좀더 구체적으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 같다. 당장 가격이 오르거나 거래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대치동 B공인)

 

구조안전 분야에서 심각성이 인정돼야만 재건축 추진이 허용되던 안전진단 기준이 좀더 완화될 것이란 소식에 아파트 단지마다 활기가 돌고 있다. 안전진단을 앞둔 기본계획 단계의 재건축단지가 주로 대상이다. 대치동 선경1·2차 아파트 주변 중개업소에서는 이런 얘기들이 오가고 있다.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내용은 구조안전뿐만 아니라 주거여건·설비 노후도 등이 노후됐을 경우에도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 건물 외관이 멀쩡해도 녹물이 나오거나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재건축을 하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기사본문]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real99&idxno=2014072513593571440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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